천재라 칭송받는 스타 셰프의 디저트 숍이 백화점 지하에 나란히 오픈했다. 명품관보다 떨리는 식품관의 이야기다.

1 쇼송 오 뽐므 4천5백원, 빵 오 쇼콜라 3천1백원 2 류탄 7천원, 밀푀유 후레즈 7천5백원

1 쇼송 오 뽐므 4천5백원, 빵 오 쇼콜라 3천1백원 2 류탄 7천원, 밀푀유 후레즈 7천5백원

 

 

1 곤트란 쉐리에 블랑제리
스물한 살 때부터 미슐랑 3스타 레스토랑을 거치며 실력을 닦은 ‘곤트란 쉐리에’. 프랑스의 베이커리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스타 셰프 반열에 올랐다. 그의 이름을 딴 ‘곤트란 쉐리에 블랑제리’는 프랑스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 빵을 납품하는 실력과 감각적인 레시피로 유명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크루아상과 황금빛 버터의 깊은 풍미를 지닌 빵 오 쇼콜라가 주 무기. 섹시한 그의 얼굴만큼이나 달콤하다. 이제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판교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문의 www.gontrancherrier.kr

 

2 몽상클레르
‘살롱 드 쇼콜라’와 ‘쿠프 드 프랑스 인터내셔널 컵’ 등 세계 제빵 대회를 휩쓴 쓰지구치 히로노부는 장인 많기로 소문난 일본에서도 대가로 꼽힌다. 도쿄 지유가오카를 가면 꼭 들러야 했던 ‘몽상클레르’는 그가 운영하는 빵집이다. 포크를 쥔 손가락이 떨릴 만큼 아름다운 케이크와 디저트를 판다. 남산 반얀트리 호텔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정식 매장이 현대백화점 무역점과 판교점으로 늘어났다. 눈과 입이 달콤해지는 소식이다.

문의 www.ms-clai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