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 펼쳤을 때 더 각별하게 느껴지는 이야기가 있다. 익숙한 이야기에 입혀진 낯선 그림과 아름다운 문장이 있는 그림책.



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우리에게는 무민 시리즈로 친숙한 토베 얀손이 직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삽화를 그렸다. 1966년 핀란드에서 출간된 이 책은 동그랗고 귀여운 무민 가족과는 또 다른, 섬세하면서도 기묘한 토베 얀손의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창비.

 

2 일러스트 동물농장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 그림을 입었다. 기자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을 잃지 않았던 조지 오웰이 써 내려간 이 잔혹한 이야기가 역시 날카롭고 위트 있는 캐리커처로 이름난 랠프 스테드먼의 그림과 만났다. 책 세상.

 

3 멋진 화요일 체코를 대표하는 동화작가 데이지 므라즈코바의 작품이 드디어 국내에도 소개됐다. 1977년에 출시된 동화의 주인공은 화요일. 아름다운 문장이 풍부하고 독특한 색채와 어우러진다. 노란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