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컬러가 진가를 발휘하는 계절은 단연코 여름이다. 햇살처럼 반짝이는 피부톤과 세련된 조화를 이루는 원포인트 블루 아이 메이크업 연출법을 <얼루어> 홈페이지와 유튜브의 뷰티 라이브쇼 동영상을 통해 공개한다.

원피스는 마리 카트란주 바이 분더샵(Mary Katrantzu by Boon The Shop).

원피스는 마리 카트란주 바이 분더샵(Mary Katrantzu by Boon The Shop).

 

 

“시원한 톤의 블루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은 세련된 느낌을 주죠. 특히 건강하게 그을린 구릿빛 피부톤에 잘 어울려요.”

모델 한으뜸

STEP 1 본격적인 메이크업 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특히 노화광선인 장파 UVA는 한여름과 한낮은 물론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존재한다. 피부에 유해한 자외선과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꼼꼼히 펴 바른 뒤 베이스 메이크업을 시작한다.

STEP 2 베이스 제품 하나만 발라도 피부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여름철에는 쿠션형 콤팩트가 제격이다. 촉촉한 수분막을 씌운 듯 피부 위에 얇게 발리면서도 피부 잡티와 모공을 매끈하게 커버해 맑고 화사한 피부톤을 연출하기 때문. 노란 기가 도는 피부라면 핑크 컬러를, 울긋불긋 붉은 기가 고민이라면 베이지톤을 선택할 것.

STEP 3 블루 아이 메이크업을 처음 시도한다면 에메랄드 블루 컬러나 라벤더 빛이 도는 블루를 선택한다. 까만 눈동자나 갈색 눈동자에 무난하게 어울리고 한국 여성의 피부톤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입자가 작은 펄이 섞인 아이섀도를 아이홀까지 넓게 펴 바른 뒤 채도가 한 단계 높은 블루 컬러로 쌍꺼풀 라인까지 진하게 덧바른다.

압솔뤼 루즈 500 썸머 코랄. 3.4g 4만원. 

2 베르니 인 러브 431 지중해 블루. 6ml 2만5천원. 

블랑 엑스퍼트 쿠션 콤팩트 SPF23/PA++ 1호 로즈 글로우. 14g 6만원. 

4 이프노즈 팔레트 DR10 지중해 팔레트. 2.7g 7만6천원. 

5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 34아워 홀드. 10g 4만4천원대. 제품은 모두 랑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