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기는 방법. 뜨거운 태양볕도 거뜬히 막을 자외선 차단제와 빡빡한 일정 속 푸석해진 피부를 다독일 시트 마스크를 챙기는 것이다.

7 끌레드뽀 보떼의 꽁쌍뜨레 일루미나뙤르 & SK-II의 화이트닝 소스 덤 데피니션 SPF50/PA+++

이기항(<헤렌> 뷰티 디렉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뒤 메이크업을 할 때 유분기가 남아 번들거리지는 않는지 꼭 확인한다. SK- II의 화이트닝 소스 덤 데피니션은 에센스처럼 가볍게 발려 파운데이션뿐만 아니라 모든 메이크업 제품과 궁합이 좋다. 피로가 쌓일 수밖에 없는 여행지에서는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끌레드뽀 보떼의 꽁쌍뜨레 일루미나뙤르는 로열젤리 성분이 들어 있어 처진 피부를 팽팽하게 끌어올린다. 끌레드뽀 보떼의 꽁쌍뜨레 일루미나뙤르. 1ml 3만5천원, SK- II의 화이트닝 소스 덤 데피니션 SPF50/PA+++. 30g 8만원대.

 

8 닥터자르트의 더마스크 워터젯 수딩 하이드라 솔루션 & 아벤느의 트레 오뜨 프로텍씨옹 크렘 미네랄 SPF50+/PA+++

박정인(<뷰티쁠> 뷰티 에디터)
여행 중 더 민감해지는 피부 때문에 자극이 덜한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를 챙긴다. 특히 아벤느의 트레 오뜨 프로텍씨옹 크렘 미네랄은 100% 미네랄 필터의 자외선 차단제라 예민해진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한다. 메이크업 베이스 효과도 있어서 휴양지에서 이것 하나만 발라도 피부가 건강해 보인다. 닥터자르트의 더마스크 워터젯 수딩 하이드라 솔루션은 손상된 피부를 다독이는 알로에베라 성분이 들어 있어 자외선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닥터자르트의 더마스크 워터젯 수딩 하이드라 솔루션. 25g×5매 2만원, 아벤느의 트레 오뜨 프로텍씨옹 크렘 미네랄 SPF50+/PA+++. 50ml 3만4천원.

 

9 시슬리의 쉬뻬 스틱 쏠레르 SPF30 & 랑콤의 제니피끄 세컨드 스킨 마스크
서수경(스타일리스트)
수상 스키를 즐기다 보니 뜨거운 햇빛과 몰아치는 물에도 견딜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했는데, 시슬리의 쉬뻬 스틱 쏠레르를 만난 뒤 피부 걱정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얼굴에 튄 물이 또르르 흐를 정도로 완벽한 워터프루프 기능에 반한 제품. 평소 여행지에서 아침저녁으로 겔마스크를 붙일 만큼 피부 관리에 신경 쓰는 편인데, 이런 노력에도 피부가 말을 듣지 않을 때는 랑콤의 제니피끄를 사용한다. 아주 얇은 겔마스크가 피부에 착 달라붙어 금세 맑은 안색을 되찾아준다. 시슬리의 쉬뻬 스틱 쏠레르 SPF30. 11g 12만원, 랑콤의 제니피끄 세컨드 스킨 마스크. 16ml×6매 11만5천원.

 

10 이니스프리의 알로에 하이드로겔 마스크 & 아르마니의 UV마스터 프라이머 SPF30/PA+++ 
이미영(이희 헤어앤메이크업 원장)
휴양지로 여행을 떠났어도 외부 환경이 급격히 변하면 피부 컨디션이 흐트러진다. 이때 아르마니의 UV 마스터 프라이머를 바르면 혈색이 화사해 보일 뿐 아니라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 덕에 강한 자외선에도 안심이다. 낮 시간 동안 푸석해진 피부는 알로에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채우는 이니스프리의 알로에 하이드로겔 마스크로 다독인다. 이니스프리의 알로에 하이드로겔 마스크. 25g 2천원, 아르마니의 UV마스터 프라이머 SPF30/PA+++. 30ml 6만9천원대.

 

11 네이처리퍼블릭의 리얼 프레시 알로에 마스크 시트 & 랑콤의 UV 엑스퍼트 XL-쉴드 SPF50/PA+++
하윤진(<코스모폴리탄> 뷰티 에디터)

여행지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두껍게 바를 뿐만 아니라 수시로 덧바른다. 랑콤의 UV 엑스퍼트 XL-쉴드는 가볍게 발리고 흡수력이 좋아 마음에 든다. 열 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선 알로에 팩이 단연 최고. 네이처리퍼블릭의 리얼 프레시 알로에 마스크 시트를 냉동실에 얼려서 수시로 사용한다.네이처리퍼블릭의 리얼 프레시 알로에 마스크 시트. 30ml 3천원, 랑콤의 UV 엑스퍼트 XL-쉴드 SPF50/PA+++. 30ml 5만7천원.

 

12 쎄라덤의 콜라겐 벨벳 마스크 알로에베라 & 스킨수티컬즈의 울트라 페이셜 디펜스 SPF50

방숙현(DR 피부과 원장)

스킨수티컬즈의 울트라 페이셜 디펜스는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을 낳는 UVA와 UVB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주어 여행지의 따가운 햇볕에도 믿고 사용한다. 가벼운 로션 제형이라 지성이나 민감한 피부를 가진 이에게도 추천한다. 여행지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자주 사용하는 쎄라덤의 콜라겐 벨벳 마스크는 소의 콜라겐 섬유조직을 동결건조해 만든 무자극 마스크 시트다. 마스크 시트를 얼굴에 올리고 물이나 스킨을 바르면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되면서 영양분을 공급해 손상된 피부를 금세 새살이 돋은 듯 회복시킨다. 쎄라덤의 콜라겐 벨벳 마스크 알로에베라. 1만6천원, 스킨수티컬즈의 울트라 페이셜 디펜스 SPF50. 30ml 4만5천원대.

 

13 라끄베르의 아쿠아 쿨링 선스프레이 SPF50+/PA+++ & 숨37의 시크릿 프로그래밍 마스크

오미영(메이크업 아티스트)

라끄베르의 아쿠아 쿨링 선스프레이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이라 애용한다. 페퍼민트 추출물이 자외선으로 공격받은 피부에 청량감을 주는 것 또한 여행에 잊지 않고 챙기는 이유. 숨37의 시크릿 프로그래밍 마스크에 들어 있는 부드러운 극세사 원단의 시트는 피부에 들뜸 없이 밀착돼 보습과 영양 성분을 빠르게 공급한다. 라끄베르의 아쿠아 쿨링 선스프레이 SPF50+/PA+++. 120ml 1만원, 숨37의 시크릿 프로그래밍 마스크. 27g×8매 9만원.ml, 6만9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