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뭐니 뭐니 해도 묶은 머리가 진리다. 올여름 시도하면 좋을 업스타일을 런웨이 모델들과 스타에게서 찾았다.


1 리한나 뱅 헤어에 높고 풍성한 번을 더하면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속 헵번 스타일이 완성된다.

2 키이라 나이틀리 번을 낮게 만든 다음 크리스털 장식의 핀을 번에 꽂는다. 

3 돌체에나바나 머리를 낮게 묶고 아래 모발을 꼬아서 반을 접어 묶는다. 옆에 코르사주를 달면 여성미가 배가 된다. 휴양지에서 연출하기에 적당하다.

4 캐롤리나 헤레라 하나로 묶은 머리를 높게 반 접어 고정하면 리본 액세서리를 한 듯 발랄한 스타일이 연출된다.

5 헤일리 스테인펠드 흔히 볼 수 있는 ‘당고 머리’ 스타일. 모발 끝을 살짝 빼 자연스럽게 연출해야 한다.

6 3.1 필립 림 대충 묶은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위해선 꼬리빗으로 모발의 질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7 프린 나이아가라 펌을 한 뒤에 올려 묶은 후 번을 만든다.

8 에르마노 설비노 브레이드 액세서리를 더한 퐁파두르 스타일. 백콤과 볼류마이징 제품을 총동원해 헤어의 볼륨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9 제니퍼 로렌스 양 갈래로 나눈 머리를 매듭 지어 묶은 후 남은 머리를 안으로 깔끔하게 말아 넣는다.

10 AF 밴더보스트 머리를 위아래 두 파트로 나눠 밑쪽을 디스코로 땋는다. 윗머리는 반으로 가른 다음 디스코로 땋은 머리까지 총 세 갈래를 서로 자연스럽게 말아 넣어 고정한다. 보기보다 시간이 꽤 걸릴 수 있다.

11 안토니오 베라르디 모발을 낮고 느슨하게 묶은 다음 끝을 안쪽으로 살짝 접어 고정한 스타일.

12 수키 워터하우스 윗머리는 차분하게 모발 끝은 풍성한 웨이브 스타일을 만들어 번을 연출한 다음, 앞머리를 양 옆으로 자연스럽게 빼낸다.

13 리한나 머리를 단정하게 묶고 뒤통수 중앙에 번을 만든 업두 헤어.

14 오네 티텔 낮게 묶은 머리를 반으로 접은 다음 한 번만 더 묶으면 된다.

15 스포트막스 두 파트로 나눈 머리를 서로 매듭 지은 다음 남은 머리는 안쪽으로 말아 넣어 실핀으로 고정한다.

16 조르지오 아르마니 디스코 땋기의 귀재라면 도전해볼 만한 스타일. 옆의 머리를 앞으로 빼놓은 다음 남은 머리를 두 갈래로 나눠 각각 디스코 땋기 한 후 네 가닥을 함께 말아 올린다.


17 바네사 허진스 머리를 하나로 묶은 상태에서 반쯤 땋아 내린 뒤 돌돌 말아 고정한다.

18 벨라 손 머리를 양 갈래로 나눠 왼쪽 갈래만 사선으로 지네 땋기를 한다. 남은 한 갈래를 반으로 각각 나눠 지네 땋기를 해 먼저 땋은 머리 주변을 감싸 고정한다.

19 랑방 머리를 낮게 묶고 말아 올린 다음, 묶은 머리 밑에 메탈 소재의 금색 핀을 꽂는다.

20 알투자라 낮게 묶은 머리에 망을 씌워 말아 올린 다음 양쪽 끝을 고정한 올림머리.

21 아만다 사이프리드 브레이드 헤어 중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양 갈래 머리를 각각 촘촘하게 땋은 다음 X자로 고정할 것. 땋은 머리가 정교할수록 스타일의 완성도가 높다.

22 JS 리 아래 쪽으로 반 접은 머리에 까만색 리본을 단 귀엽고 여성스러운 업스타일.

23 제니퍼 로렌스 낮게 말아 넣은 올림머리와 5대5 가르마가 만나면 ‘여신 스타일’이 완성된다.

24 알렉산더 맥퀸 헤어 젤로 머리를 촉촉하게 정돈한 다음 머리를 위로 반 접어 일자 핀으로 깔끔하게 고정한다. 납작하게 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