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화장품에 둘러싸여 사는 뷰티 에디터도 면세점에서 꼭 구입하는 제품이 있다. 면세점에서만 판매하기 때문에 혹은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구입한다는 제품.



1 지방시의 3스텝 메이크업 팔레트 | 천나리(<엘르> 뷰티 에디터)
지방시 코스메틱은 국내에 매장이 없어 아쉬운 브랜드 중 하나다. 특히 해외 매장에서도 구할 수 없고 오직 면세점에서만 판매하는 3스텝 메이크업 팔레트에는 파우더와 블러셔뿐만 아니라 립글로스와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활용도 높은 7종의 아이섀도까지 들어 있다. 이 제품만 있으면 급작스러운 데이트 약속도 걱정 없다. 파우더 6.5g 블러셔 3.4g 아이섀도 0.8g×7 펜슬 아이라이너 0.39g 마스카라 4g 립글로스 3.5ml 77달러. 

 

2 키엘의 수퍼 스마트 크림 | 윤성호(헤어 스타일리스트)
스스로 키엘 마니아라 칭할 만큼 키엘 제품을 좋아한다. 면세점 매장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데, 키엘의 수퍼 스마트 크림은 안티에이징 크림이지만 수분크림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고 번들거리지 않아 매번 구입하는 제품이다. 50ml 64달러.

 

3 라프레리의 쎌루라 스위스 아이스 크리스탈 오일 | 원조연(메이크업 아티스트)
꽤 비싸지만 면세점에서라도 구매해 사용하는 제품이 라프레리의 쎌루라 스위스 아이스 크리스탈 오일이다. 피부가 건조할 때는 수분크림에 더해 바르고 영양이 부족하다 싶을 때는 에센스 대신 바른다. 은은한 향이 기분까지 맑게 해준다. 30ml 326달러.

 

4 라메르의 크렘 드 라 메르 | 양보람(<그라치아> 뷰티 디렉터)
비싼 제품일수록 면세점에서 구입하는 게 이익이다. 특히 라메르의 크렘 드 라 메르의 백화점 판매가는 60m l 제품이 37만5천원대인데 면세점에서는 31 3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미라클 브로스 성분이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고 윤기를 더하는 크림이다. 60ml 313달러.

 

5 프레쉬의 시트론 드 빈 배스 앤드 샤워 젤과 시트론 드 빈 바디 로션 | 이기항(<헤렌> 뷰티 디렉터)
보디 제품을 좋아해서 출장 때마다 면세점에 들러 대용량 제품으로 구입한다. 특히 프레쉬 제품은 면세점 할인 폭이 큰 편인데,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프레쉬의 시트론 드 빈 배스 앤드 샤워 젤과 바디 로션. 시어버터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항산화 기능의 비타민 C와 E가 피부색을 맑게 가꾼다. 상쾌한 피노누아 향이 마치 샴페인 안에 풍덩 빠진 듯 황홀한 느낌을 준다. 각각 300ml 샤워 젤 30달러 바디 로션 33달러. 

 

6 엘리자베스 아덴의 에잇아워 크림 스킨 프로텍턴트 오리지널 | 박혜령(메이크업 아티스트)
이 제품은 수분크림 대용으로,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 아이섀도에 섞어 촉촉한 질감을 표현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서 면세점에 들를 때마다 구입한다. 더운 나라로 출장을 가면 가벼운 화상을 입기도 하는데, 바셀린 성분인 페트롤레이텀과  비타민 E가 들어 있어 피부 진정에도 효과적이다. 50ml 23 달러. 

 

7 클라란스의 바디 리프트 셀룰라이트 | 박애나(<럭셔리>뷰티 에디터)
보디 제품은 아낌없이 쓰는 편이다. 특히 클라란스의 바디 리프트 셀룰라이트는 면세점에서만 판매하는 400ml 대용량 제품을 발견한 뒤로는 해외에 나갈 일이 있을 때마다 꼭 구매해둔다. 워터민트 추출물이 쿨링 효과와 탄력을 주어 여름철에 애용한다. 400 ml 94달러. 

 

8 맥의 파우더 블러쉬 모던 만다린 | 김선희(헤어 스타일리스트)
노란 기가 도는 피부라 만다린 색상의 블러셔를 선호한다. 맥의 파우더 블러쉬 중 모던 만다린 색상은 노란 피부톤을 잡고 자연스러운 혈색을 주어 애용하는 편. 멤버십 서비스에 리무진 쿠폰 등 면세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할인을 더하면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6g 25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