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이 많아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을 할 때 헤어 스타일이 고민이라면? 아무리 걷고 뛰어도 처음 스타일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운동 동작에 방해를 주지 않는 네 가지 스타일을 준비했다.

의상은 아디다스 바이 스텔라 맥카트니.

Style 1 
고정력이 있는 스타일링 무스를 바르고 모발을 양옆으로 쓸어 모은 뒤 아래쪽에서 두 갈래로 묶는다. 묶은 모발 전체에 헤어 에센스를 발라 윤기를 더한다. 모발이 차분하게 정돈되면 양 갈래로 나눠 촘촘하게 꼬아 고무줄로 묶는다.

 

Style 2

오른쪽 눈썹 아치에 맞춰 3 : 7 비율로 가르마를 탄다. 적은 쪽의 모발은 세 가닥으로 나눠 모발 끝까지 땋는다. 반대편 모발은 볼륨 스프레이를 한 번 뿌린 뒤 쿠션 브러시를 이용해 봉긋함이 살아나도록 빗은 후 묶는다. 묶은 부분을 먼저 땋아놓은 모발로 자연스럽게 감싸며 마무리한다.

 

Style 3 
모발 전체에 모발 텍스처를 살려주는 스프레이를 한 번 뿌린다. 왼쪽 귀에서 정수리 오른쪽으로 적은 양의 모발을 잡아 세 가닥으로 나눠 느슨하게 땋는다. 머리 전체에 헤어 스프레이를 뿌리면 앞머리가 내려오지 않아 깔끔한 스타일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Style 4  
모발 전체에 헤어 왁스를 바른 뒤 정수리 중앙을 가로지르는 가운데 가르마를 탄다. 가르마를 기준으로 양쪽 모발을 두 갈래로 나눈 후 각각 세 가닥으로 촘촘하게 땋는다. 땋은 모발과 나머지 모발을 정수리 쪽에서 하나로 모아 단단히 묶는다. 꼬리빗에 헤어 왁스를 적당량 덜어 모발 표면을 다시 한 번 빗어 매끈하고 윤기 있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