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무드를 모던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보잉 선글라스를 활용하길. 날렵한 인상을 주는 메탈 소재라면 더욱 완벽하다. 이번 시즌 보잉 선글라스는 미러 렌즈를 장착한 메탈 프레임과 클립형 디자인이 눈에 띈다.

1 아세테이트 프레임 선글라스는 13만5천원, 폴라로이드 바이 사필로(Polaroid by Safilo). 2 아세테이트와 메탈 프레임 선글라스는 40만원대, 클로에 바이 다리 F&S (Chloe by Dari F&S). 3 아세테이트 프레임 선글라스는 29만7천원, 질 바이 질 스튜어트 바이 시원 아이웨어(Jill by Jill Stuart by See One Eyewear). 4 아세테이트와 메탈 프레임 선글라스는 55만원, 발렌시아가 바이 브라이언앤 데이비드(Balenciaga by Brian & David). 5 아세테이트 프레임 선글라스는 40만원대, 발렌티노 바이 다리 F&S(Valentino by Dari F&S).

Retro Boom
선글라스 트렌드도 1970년대가 강세다. 구찌, 에밀리오 푸치, 로베르토 카발리 등 1970년대 룩을 선보인 컬렉션에는 큼직한 복고풍 선글라스가 등장했다. 템플의 두께가 두툼하면 빈티지 무드를, 얇은 메탈 소재의 프레임은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1 메탈 프레임 선글라스는 30만원대, 프라다 바이 룩소티카(Prada by Luxottica). 2 고무 프레임 선글라스는 47만5천원, 마크 제이콥스 바이 사필로 (Marc Jacobs by Safilo). 3 아세테이트 프레임 선글라스는 47만원 구찌 바이 사필로(Gucci by Safilo). 4 메탈 프레임 선글라스는 30만원대, 프라다 바이 룩소티카. 5 메탈 프레임 선글라스는 65만원, 마이키타 바이 지오(Mykita by Zio).

Sport Extreme
스포티브 분위기만 내는 디자인이 아닌 스키나 서핑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때 착용할 법한 고글형 선글라스가 런웨이에 등장했다. 고글형 선글라스를 세련되게 연출하려면 화려한 프린트나 섬세한 소재의 의상에 매치하는 것을 권한다.

1 아세테이트 프레임 선글라스는 40만원대, 발렌티노 바이 다리 F&S(Valentino by Dari F&S). 2 아세테이트 프레임 선글라스는 30만원대, 베디베로 바이 세원 ITC(Vedi Vero by Sewon ITC). 3 아세테이트 프레임 선글라스는 31만원, 스펙트레 바이 씨샵 플래그십(Spektre by C Shop Flagship). 4 아세테이트 프레임 선글라스는 22만5천원, 보스 바이 사필로(Boss by Safilo). 5 아세테이트 프레임 선글라스는 21만5천원, 젠틀 몬스터.

Pattern Play
패턴 선글라스가 다양해지고 새로워졌다. 패턴 선글라스의 대표격인 레오퍼드 패턴은 템플에 컬러를 가미해 한층 경쾌해졌고, 카무플라주나 대리석 패턴은 이번 시즌에 특히 다양하게 등장했다.

1 메탈 프레임 선글라스는 21만5천원, 스틸러. 2 아세테이트 프레임 선글라스는 40만원대, 빅터앤롤프 바이 시원 아이웨어(Viktor&Rolf by See One Eyewear). 3 아세테이트 프레임 선글라스는 37만원, 막스마라 바이 사필로(Max Mara by Safilo). 4 아세테이트 프레임 선글라스는 52만원, 발렌시아가 바이 브라이언앤 데이비드(Balenciaga by Brian & David). 5 아세테이트와 티타늄 프레임 선글라스는 41만원, 이뤼지스터.

Half and Half
윗부분은 아세테이트, 아래는 메탈 소재로 이루어진 선글라스. 멋쟁이 아저씨들이 쓸 법한 이 디자인은 클래식 무드를 더하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