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처럼 신선하고, 오랜 친구처럼 편안한 데님을 제대로 즐겨보자. 오버사이즈 셔츠와 워커스 재킷 등 네 가지 데님 아이템을 주축으로 한 여덟 가지 데님 스타일링.

1 스웨이드 소재 체인 숄더백은 84만8천원, 아페쎄. 2 데님 소재 재킷은 가격미정, 겐조(Kenzo). 3 데님 소재의 에스파드리유는 11만9천원, 솔루도스 바이 플랫폼(Soludos by Platform). 4 데님 소재의 크롭트 팬츠는 8만9천원, H&M.

Working It!

19세기 말 노동자들의 작업복처럼, 두툼하고 투박한 데님 재킷은 지금도 여전히 존재한다. 단지 입는 방법이 달라졌을 뿐. 21세기의 워커스 재킷은 똑같이 낙낙하고 투박한 실루엣의 크롭트 팬츠를 매치해 여유로운 멋을 즐기거나 여성스러운 플레어 스커트와 패치워크 디테일의 셔츠를 받쳐 입어 상반된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이때 셔츠 끝을 살짝 묶어 앙증맞은 리본을 만든다면 더욱 사랑스럽다.

 

패치워크 장식의 데님 소재 재킷은 가격미정, 바네사 브루노. 샴브레이 소재의 슬리브리스 티셔츠는 10만원대, 아르마니 익스체인지(Armani Exchange). 샴브레이 소재의 크롭트 팬츠는 25만8천원, 클럽 모나코. 인조가죽 소재 백팩은 12만9천원, 자라. 캔버스 소재의 슬립 온 슈즈는 6만9천원, 팔라디움.



1 데님 소재의 웨지힐 샌들은 48만5천원,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2 패치워크 장식의 데님 소재 셔츠는 27만9천원, 지컷(G-Cut). 3 샴브레이 소재의 미디 스커트는 가격미정, 질 스튜어트(Jill Stuart). 4 라피아 소재 쇼퍼백은 2만원대, 버쉬카.

데님 소재 재킷은 40만원대, 질 스튜어트. 패치워크 장식의 샴브레이 소재 셔츠는 13만9천원, 타스 타스(Tasse Tasse). 데님 소재의 플레어 스커트는 3만9천9백원, 에이치커넥트. 실버 소재 반지는 35만원, 소사이어티 오브 골든 제이. 데님 소재의 스트랩 슈즈는 24만8천원, 어그 오스트레일리아(Ugg Australia).



1 데님 소재 브라 톱은 2만원대, 버쉬카. 2 데님 소재 와이드 팬츠는 가격미정, 하쉬(Hache). 3 PVC 소재 토트백은 75만원, 훌라(Furla). 4 스니커즈는 6만9천원, 포니.  

The Short Story

때로 구구절절 긴 얘기보다 짧은 몇 마디가 훨씬 명쾌할 때가 있다. 밑단을 허리춤에서 잘라낸 크롭트 데님 셔츠 또한 그런 명쾌한 매력을 지닌 아이템이다. 짧은 크롭트 톱 위에 단추를 열어 대충 걸치고, 와이드 팬츠와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톰보이처럼 자유분방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반면, 단추를 채우고 늘씬한 스키니 팬츠를 입으면 섹시한 옷차림이 완성되는, 성격 확실한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다.

 

데님 소재의 크롭트 셔츠는 16만8천원, SJYP. 면 소재의 크롭트 톱은 5만4천8백원, 스타일난다(Style Nanda). 데님 소재의 와이드 팬츠는 18만9천원, 르윗(Lewitt). 소가죽 소재의 토트백 겸 숄더백은 1백88만원, 생 로랑(Saint Laurent). 스니커즈는 8만9천원, 포니(Pony).



1 데님 소재의 크롭트 재킷은 4만원대, 버쉬카. 2 송아지가죽 소재 뮬은 78만원, 스튜어트 와이츠먼. (Stuart Weitzman). 3 데님 소재 스키니 팬츠는 4만9천원, 자라.

데님 소재의 크롭트 셔츠는 19만3천원, 올세인츠. 레이스업 장식의 데님 소재 스키니 팬츠는 30만원대, 아쉬. 페이턴트 가죽 소재 펌프스는 73만원, 스튜어트 와이츠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