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만으로 싱그러운 봄의 풍경이 연상되는 2가지 향수.

1 딥디크의 플로럴 컬렉션, 플로라벨리오 오 드 뚜왈렛.

사진작가 테리 웨이펜바크의 작품과 필립 크라우델의 헌정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마치 사과 밭 과수원을 걷고 있는 듯한 싱그러운 애플 블러썸 향과 커피향이 함께 어우러져 봄의 기운을 더한다. 특히, 향수 제작의 영감을 받은 사진을 딥디크 특유의 일러스트로 재현한 패키지가 인상적이다. 50ml 13만5천원. 5월 1일 출시 예정.

 

2 밀러 해리스의 꿰르 드 쟈르당 오 드 퍼퓸.

조향사 밀러 해리스가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을 담은 ‘르 쟈르당 덩펑스’ 라인 중 만개한 정원의 꽃과 나무로부터 영감을 받은 꿰르 드 쟈르당. 상쾌한 시트러스 베이스에 배, 복숭아 등의 달콤한 과일 향이 어우러져 있다. 과일 열매와 꽃이 활짝 핀 정원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50ml 15만7천원. 5월 1일 출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