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슈퍼스타의 인기, 가로수길 팝업 스토어에서 그 발자취를 만나보자.

1970년대 농구코트를 휩쓴 농구화로 시작한 슈퍼스타는 80년대 뉴욕 힙합 보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스트리트 패션은 물론, 한 시대를 대표하는 운동화로 떠올랐다. 특히 당시 힙합계의 영웅과도 같은 런디엠시가 슈퍼스타를 즐겨 신으면서 그 인기는 끝없이 올라갔다. 국내에서도 90년대 힙합 열기에 발맞춰 슈퍼스타의 인기는 대단했을 정도. 그리고 지금, 아디다스 특유의 삼선과 두꺼운 끈 등 본래의 디테일을 그대로 고수하며 현존하는 운동화 중 가장 아이코닉한 실루엣이라 재평가받고 있는 슈퍼스타. 40년이 흐른 발자취와 매력은 오는 4월 19일까지 가로수길 팝업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