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유행에 민감한 패션 피플들은 옷과 액세서리 쇼핑으로 봄을 맞이한다. 성큼 다가온 봄을 위해 그들이 장만한 새로운 물건들.

1 트위드 소재 벨트는 가격미정, 미우 미우(Miu Miu). 2 자카드 소재의 테일러드 재킷은 37만8천원, 젠티(Genti). 3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에스닉 패턴 재킷과 스커트는 각 59만8천원, 31만8천원, 모두 꽁뜨와 데 꼬또니에. 4 레이스와 면 소재의 팬츠는 89만8천원, 넘버투에니원 바이 갤러리아 웨스트 2층(N21 by Galleria West 2F).

16 트위드 소재 체크 벨트 | 김신애, <보그걸> 패션 에디터
이번 시즌만큼 벨트가 중요한 적이 없었다. 특히 두툼하고 투박한 스타일의 벨트가 눈에 띄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미우 미우의 트위드 소재 벨트다.

 

17 블랙 테일러드 재킷 | 곽지희, 패션 블로거
검정 재킷을 구입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아크네 스튜디오 컬렉션을 보고 난 후였다. 테일러드 재킷을 변형한 베스트가 세련되기 그지없었기 떄문. 쇼에서 선보인 룩처럼 날렵한 재단의 검정 재킷에 베이지 색상의 밸보텀 팬츠를 더할 계획. 

 

18 에스닉 무드의 재킷과 스커트 | 서보람, 빈티지 헐리우드 대표
1970년대 히피 스타일은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트렌드다. 히피 스타일을 격식있게 연출하기 위해 에스닉 패턴의 슈트를 구입했다.

 

19 레이스 팬츠 | 최경원, 스타일리스트
N°21의 컬렉션을 보는 순간 이 레이스 팬츠는 무조건 사야 한다고 생각했다. 소재도 특별하고, 런웨이에서 선보인 것처럼 남성용 셔츠와 함께하면 완벽하다.



1 소가죽 소재의 백은 3백만원, 델보(Delvaux). 2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패턴 재킷은 가격미정,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20 마이크로 미니백 | 김다운, 위아히얼 대표
쇼핑몰 대표라는 직업 특성상 신상 백이나 슈즈를 빨리, 그리고 자주 사는 편이다. 최근에 구입한 제품 중 가장 만족한 것은 바로 펜디의 마이크로 미니백. 앙증맞은 크기는 물론, 클러치백 대용으로 들고 다니기도 좋다.

 

21 캐멀 컬러 백 | 우상희, 사진가
이번 시즌 강력하게 몰아붙인 빈티지 무드의 영향으로 평소 눈길을 돌리지 않던 스타일의 백을 구입했다. 어릴 적 할머니 옷장에서 봤을 법한 클래식한 캐멀 컬러가 돋보이는 백으로 롱 드레스에 사선으로 멜 생각.

 

22 패턴 재킷 | 김지혜, 프로스트 제이
체크, 스트라이프, 도트 등 이번 시즌에도 복잡하고 화려한 패턴들이 쏟아졌다. 그중 내 지갑을 열게 한 것은 마치 색종이가 조각조각 붙어 있는 듯한 화려한 컬러가 돋보이는 재킷이다.



1 데님 소재의 롱 스커트는 17만6천원, SJYP. 2 양가죽 소재의 버킷백은 61만원, 올세인츠(Allsaints). 3 트위드와 양가죽 소재의 백은 가격미정, 샤넬(Chanel).

23 사파리 재킷 | 이수진, 사진가
사파리 재킷을 구입했다. 직업 특성상 활동성이 편한 옷을 늘 선호하다보니, 옷장 안에는 헐렁하고 남성스러운 옷만 가득하다. 소니아 리키엘 컬렉션처럼 핏은 활동성을 고려한 오버사이즈를 선택했고 소매와 칼라 부분에는 비즈 장식 디테일로 여성미를 잃지 않은 제품을 택했다.  

 

24 데님 롱 스커트 | 이호정, 모델
롱 데님 스커트는 어떤 의상을 입든 분위기를 멋스럽게 한다. 앞 트임 디자인으로 활동성까지 높인 이 스커트를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

 

25 버킷 백 | 최아영, 패션 홍보 담당
랄프 로렌, 모스키노, DKNY, 마르니, 3.1 필립 림 등에서 눈에 띈 가방이 바로 일명 ‘복조리 백’이라 불리는 버킷 백이다.

 

26 크로스백 | 아이린, 모델
가장 간편하게 멜 수 있는 백은 뭐니 뭐니 해도 크로스백이 진리. 이번 샤넬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인 ‘걸 샤넬’ 백은 트위드 재킷을 응용한 형태로 깊숙한 수납은 물론 가죽 끈으로 길이를 마음대로 조절해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다.



1 소가죽 소재의 화이트 스틸레토 슈즈는 11만9천원, H&M. 2 소가죽과 스웨이드 소재의 플랫폼 샌들은 26만8천원, 캠퍼(Camper). 3 소재와 인조가죽 소재의 운동화는 15만원대, 나이키(Nike). 4 염소가죽 소재 뮬은 40만원대, 아쉬(Ash).

27 흰색 하이힐 펌프스 | 양지혜, 신성통상 MD
미니멀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하얀색 하이힐 펌프스는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마무리해줄 아이템이다.

 

28 스포츠 샌들 | 허세련, <엘르> 패션 에디터
지난 시즌부터 유행의 중심에 있었던 스포츠 샌들. 올해는 화려한 장식을 걷어내 더욱 심플해졌다. 즐겨 입는 와이드 팬츠에 매치해 입을 예정이다.

 

29 나이키 스니커즈 | 최아랑, 덱케 디자이너
로맨틱한 샤 스커트에 투박한 운동화를 더한 버버리 프로섬 컬렉션은 여자라면 어린 시절 누구나 꿈꿨던 스타일이 아닐까. 나이키의 클래식 운동화로 이 낭만적인 스타일에 도전해볼 생각이다.

 

30 메탈 컬러 뮬 | 김예진, 스타일리스트
평소 즐겨 입는 검정 스키니 팬츠와 데님 팬츠와 함께 신을 생각으로 구입한 뮬. 뾰족한 앞코가 스타일에 긴장감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