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입술을 책임져온 두 브랜드, 나스와 입생로랑이 올봄에는 파운데이션으로 승부를 건다. 파운데이션이 립 제품의 인기를 넘어설 수 있을까?



●입생로랑의 르 땡 엉크르 드 뽀 | 25ml 7만7천원.
조은선 무척 가볍게 발리면서도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피지를 흡수하는 효과가 좋아 지성 피부가 사용하거나 번들거리는 T존 부위에 사용하면 좋겠다.
정유진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얼룩덜룩한 잡티를 커버해 피부톤이 균일하게 보정되고 다크닝 현상이 없어 피부가 오랜 시간 화사하다.
김지수 매우 부드럽게 발리지만 피부가 많이 건조한 편이라 약간의 들뜸이 느껴졌다. 촉촉한 제형의 메이크업 베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좀 더 완벽한 피부 표현을 할 수 있을 듯하다.

 

나스의 올 데이 루미너스 웨이트리스 파운데이션 | 30ml 6만7천원.
조은선 오일 프리 타입이라 물처럼 가볍고, 한 방울만으로 얼굴 전체를 커버할 수 있다. 토닥토닥 펴 바르면 칙칙한 피부톤도, 잡티도 완벽하게 감춰진다.
정유진 브러시보다는 손으로 펴 발라야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밀착된다. 시간이 지나도 들뜨지 않고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김지수 소량으로도 잡티가 모두 커버되지만 두껍게 화장한 것 같지 않다. 촉촉하면서도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제형이라 하루 종일 화사한 피부 상태가 유지된다. 다크닝 현상도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