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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마다 최고의 기술력으로 무장한 신상 마스카라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마스카라 없이는 못 사는 뷰티 에디터가 7일 동안 매일 새로운 마스카라를 테스트하고 내놓은 별점을 공개한다.
1 슈에무라의 페탈 래쉬 마스카라 브라운
짧은 속눈썹도 쉽게 컬링되는 촘촘한 곡선 브러시와 자연스러운 광택으로 많은 마니아 층을 가진 페탈 래쉬 마스카라에 브라운 컬러가 새로이 추가됐다. 밤 늦게까지 눈 밑 번짐이 전혀 없음은 물론, 세라마이드 R성분과 프로비타민 B5가 속눈썹을 건강하게 보호하는 것도 장점이다. 이번 제품에는 은은한 벚꽃 향기까지 더해졌다. 5.2ml 3만7천원대.
볼륨 ★★★★★
컬링 ★★★★
렝스닝 ★★★★
2 맥의 이자벨 앤 루벤 톨레도 모던 트위스트 래쉬 캘리그라피
미국의 아티스트 커플 이자벨 & 루벤 톨레도와 협업한 2월 한정 컬렉션의 마스카라. 미세한 모로 이루어진 W 모양의 브러시가 뷰러 없이도 속눈썹을 효과적으로 컬링하고, 풍성한 속눈썹을 완성한다. 잔잔한 펄을 함유한 네이비 컬러와 특별하게 제작된 한정 패키지 역시 매력 요소다. 7ml 3만4천원.
볼륨 ★★★★★
컬링 ★★★★★
렝스닝 ★★★★
3 페리페라의 홀리 딥 마스카라 1호 2X 빵빵래쉬
땅콩 모양의 가늘고 미세한 브러시 덕분에 뭉침 없이 발려 마스카라를 바른 티가 많이 나지 않으면서도 속눈썹이 깔끔하게 컬링된다. 눈 아래 속눈썹에 바르거나 마스카라가 잘 묻지 않은 한두 가닥에 제품을 덧바르기도 좋다. 7.5ml 8천5백원.
볼륨 ★★★
컬링 ★★★★
렝스닝 ★★★★
4 DHC의 볼륨 마스카라 EX
둥글게 굽은 브러시라 속눈썹이 뿌리부터 촘촘하게 올라간다. 한 번 바르면 깔끔하게, 두 번 바르면 풍성하게 연출할 수 있다. 판네톨과 올리브 오일 등의 보습, 영양 성분을 담아 속눈썹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 워터프루프 기능이 강해 미온수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7g 1만7천원.
볼륨 ★★★★★
컬링 ★★★★
렝스닝 ★★★
5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래쉬 익스펜더 엣지 마이스터 GR777
브랜드의 효자 상품인 래쉬 익스펜더 마스카라에 새로운 색이 추가됐다. 바로 얼굴에 오묘한 매력을 더하는 올리브 그린 컬러다. 특수 섬유의 배합으로 긴 속눈썹이 연출되는 것과 정교하게 발리는 특유의 빗 모양 듀엣 브러시는 이전 제품과 동일하다. 눈에 보이는 짙은 녹색이 그대로 표현돼 조금 특별해 보이고 싶은 날 자꾸 손이 간다. 6g 1만8천원.
볼륨 ★★★
컬링 ★★★★
렝스닝 ★★★★★
6 부르조아의 볼륨 글래머 에페 푸쉬 업 마스카라 71호
원더 블랙 제품명 그대로 속눈썹을 풍성하게 올린다. 특수 디자인된 업 리프트 브러시 덕에 한 번만 발라도 공작 날개처럼 화려한 속눈썹을 완성하기에 속눈썹 숱이 적어 고민인 이들에게 잘 맞겠다. 단, 금세 숱이 풍성해지는 만큼 본래 속눈썹 숱이 많은 편이라면 양 조절을 잘해야 뭉치지 않는다. 브러시가 두꺼워 아래 속눈썹에 정교하게 바르기는 조금 힘들다. 6ml 2만2천원.
볼륨 ★★★★★
컬링 ★★★★★
렝스닝 ★★★★
7 베네피트의 롤러 래시
작은 눈과 짧은 속눈썹 때문에 고민하는 아시아 여성을 위해 헤어 롤처럼 작은 훅이 달린 브러시를 개발했다. 컬링 효과가 높아 윗면의 둥근 브러시로 용액을 속눈썹 뿌리부터 끝까지 지그재그로 바르면 뷰러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 참빗처럼 촘촘한 아랫면의 브러시는 아래 속눈썹에 사용하기 좋다. 2월 2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8.5g 3만6천원.
볼륨 ★★★★
컬링 ★★★★★
렝스닝 ★★★★
8 랑콤의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 명가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남다른 모양의 마스카라. 백조의 목처럼 부드럽게 굽은 마스카라 봉 덕에 용액이 모든 속눈썹에 고르게 묻고, 마스카라를 든 손의 반대쪽 눈도 바르기 편하다. 한 번만 발라도 단숨에 속눈썹이 풍성해지는 데다 완만한 컬이 오래 지속되고, 눈 밑 번짐도 거의 없어 감히 ‘에디터 생애 최고의 마스카라’라 칭하고 싶을 정도다. 10g 4만4천원대.
볼륨 ★★★★★
컬링 ★★★★
렝스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