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처럼 크지 않지만 주얼리는 그에 버금가는 힘을 가진 스타일 조력자다. 8인의 주얼리 디자이너들의 일상 속 주얼리 연출법과 신제품을 엿본다. 작고 반짝이는 것은 언제나 옳다.



케이트 & 클로이 리 | 아베크 뉴욕(Avec New York)

1 스타일에 위트를 더하는 러브 반지 그리고 건강한 주스 한잔으로 시작하는 기분좋은 아침.

2 진주의 클래식하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걷어내고 모던함을 강조했다. 캐주얼한 의상을 입을 때는 실버 주얼리와 함께 진주 반지, 클래식한 시계를 레이어드한다.

3 베이지나 회색 등 뉴트럴 톤의 의상을 입는 날에는 네일 컬러와 주얼리에 더욱 신경을 쓴다. 골드, 실버, 진주 등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주얼리를 함께 연출했다.

4 주얼리 연출에 있어서는 ‘The More, the Better’라고 할 만큼 과감한 레이어링을 즐긴다. 새끼손가락, 손가락 마디, 엄지손가락 등 남들이 잘 끼지 않는 손가락에도 여러 개의 반지를 낀다.

아베크 뉴욕의 시그니처 반지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것들로 모았다. 간결한 디자인이라 어떤 의상에도 잘 어우러진다.





김선영 | 미네타니(Minetani)

1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정리하면서 한 컷. 보통 옐로 골드와 실버 소재 주얼리를 함께 하지 않는데, 그럴 필요가 있을까? 오히려 색상대비를 이뤄 각각의 디자인이 잘 보인다.

2 즐겨 하는 파티 스타일은 모피 베스트와 클러치백, 그리고 펑키한 액세서리의 조합이다.

3 세컨드 라인인 타니 바이 미네타니의 크리스털 펜던트를 만지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된다. 오픈 링은 손가락이 길어 보여 즐겨 한다.

캐주얼 스타일에 우아함을 불어넣는 진주의 힘. 옷차림이심심해 보일 때에는 진주 목걸이를 여러 개 겹쳐 한다. 

5 주얼리만큼 관심 있는 것이 향수이다. 나의 이니셜을 새긴 아틀리에 코롱의 세드라 에니브랑을 뿌리고 주얼리를 더하면 더욱 자신감이 생긴다.





서보람 | 빈티지 헐리우드(Vintage Hollywood)  

1 평범한 스타일을 도회적인 분위기로 탈바꿈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주얼리를 활용하는 것! 가죽 뱅글과 체인 팔찌, 진주 장식 목걸이에 미니 백의 조합을 즐긴다.

2 2015년 봄/여름 신제품. 포도송이 같은 디자인의 진주 귀고리와 십자가 목걸이를 요즘 가장 즐겨 한다.   

3 컬러 대비가 확실한 옷차림을 할 때에는 주얼리는 어두운 계열로 선택한다. 하이칙스, 아베크 뉴욕의 반지를 끼고 에르메스의 가죽 스트랩 팔찌를 더했다.

4 두툼한 외투를 입을 때 겨울에 가장 많이 활용하는 주얼리는 반지다. 특히 비즈니스 미팅이 있는 날은 평소보다 더 많이 낀다.

5 화려하되 모던함을 잃지 않는 가죽과 크리스털의 조합을 좋아한다.





김사라 | 먼데이 에디션(Monday Edition) 

1 체인 장식의 미니백을 들 때에는 주얼리 역시 비슷한 디자인으로 고른다.

2 간결한 의상을 입을 때에는 주얼리도 같은 분위기의 것으로 매치한다. 롱 코트에 길게 내려오는 목걸이를 더했다.

3 주얼리를 여럿 하다 보니 네일은 차분한 컬러를 주로 바르게 된다. 봄/여름 신제품에 어울리는 프렌치 네일을 연출했다.

4 봄에는 왠지 여성스럽게 보이고 싶기 마련. 2015년 봄/여름 컬렉션에는 유독 진주와 크리스털을 많이 사용했다.

2015년 봄/여름 시즌에 새로 선보이는 진주 장식의 뱅글과 대리석 무늬를 더한 뱅글은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