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가고 봄이 와도 똑같은 립스틱과 아이섀도를 바르고 있다면? 뷰티 엑스퍼트가 이야기하는 2015년 뷰티 트렌드와 이슈를 읽고 난 뒤에는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당신을 유혹하는 컬러는 이토록 다채로우니까.

1 브이디엘의 페스티벌 젤 펜슬 비비드 601 썬 키스. 0.5g 1만2천원. 2 샤넬의 스틸로 이으 워터프루프 909 블루 메탈리끄. 0.3g 3만6천원. 3 에스티 로더의 더블 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아이 펜슬 일렉트릭 코발트. 1.2g 3만원대. 4 쓰리컨셉아이즈의 롱래스팅 아이라이너 모히또. 0.6g 1만2천원.

1 브이디엘의 페스티벌 젤 펜슬 비비드 601 썬 키스. 0.5g 1만2천원. 2 샤넬의 스틸로 이으 워터프루프 909 블루 메탈리끄. 0.3g 3만6천원. 3 에스티 로더의 더블 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아이 펜슬 일렉트릭 코발트. 1.2g 3만원대. 4 쓰리컨셉아이즈의 롱래스팅 아이라이너 모히또. 0.6g 1만2천원.

 

 

화사한 컬러의 아이라이너를 선택해 아이라인을 그려보길 추천한다. 여러 제품을 혼합해 사용하기보다는 눈꺼풀 근처에 아이라이너 펜슬을 한 번 쓱 긋는 것이 예쁘다. 팝 컬러 립 메이크업도 올봄까지는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와는 정반대의,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은 메이크업도 트렌드이다. 이번 봄에는 이 두 가지 상반된 트렌드가 공존할 것으로 보이니, 기분에 따라 골라 시도해보길. – 알렉스 조(에스티 로더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1 브이디엘의 페스티벌 아이섀도우 칸쿤워터. 1g 6천5백원. 2 크리니크의 올 어바웃 섀도우 싱글 딥 다이브. 2.2g 2만4천원대. 3 메리케이의 미네랄 아이 컬러 피콕블루. 1.4g 1만원.

1 브이디엘의 페스티벌 아이섀도우 칸쿤워터. 1g 6천5백원. 2 크리니크의 올 어바웃 섀도우 싱글 딥 다이브. 2.2g 2만4천원대. 3 메리케이의 미네랄 아이 컬러 피콕블루. 1.4g 1만원.

 

 

지난해 여름 유행한 블루 컬러가 올봄까지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단, 이번 시즌에는 블루 아이섀도가 좀 더 반짝이는 메탈릭 제형으로 돌아온 것이 특징이다. 블루 컬러의 아이섀도는 두 가지 톤을 레이어드해 바르면 더욱 신비로워 보인다. 최근 건강한 몸매를 위해 두 가지에 꽂혀 있는데 하나는 11자 복근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커틀 벨 운동이고, 또 하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트러블을 관리하는 데 효과적인 참마 주스를 매일 만들어 먹는 것이다. 또 미국이나 유럽 등지의 드럭 스토어를 가보면 피부과를 방불케 하는 홈 에스테틱 제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좀 더 전문화된 다양한 뷰티 기기들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 피현정(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