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들을 모셨다. 겨울 스타일링에 아이디어를 더해줄, 추운 지방 출신 패셔니스타들의 핫한 인스타그램 계정 네 개!

 

1 @Blamefashion 덴마크 출신 블로거이자 [Lu elle Mag]라는 온라인 매거진 편집장인 마리 힌드케어의 계정이다. 스칸디나비안 특유의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룩을 볼 수 있는데, 니트 웨어를 활용하는 감각이 뛰어난 데다 단단한 디테일의 좋은 아이템을 알아보는 안목도 탁월하다.

 

2 @aibinayeshkeyeva 15만 명의 팔로어를 거느린 아이비나 예쉬케야바는 카자흐스탄의 패션 블로거다. 지리적으로 동떨어진 곳에 살고 있지만 뮬란을 닮은 예쁜 얼굴과 날씬한 몸매, 컬러풀하고 드라마틱한 패션으로 눈길을 끈다. 패딩 점퍼, 모피 등 혹한에 대비한 아이템의 활용법을 눈여겨보자.

 

3 @elinkling 엘린 클링은 스웨덴의 패션 블로거 출신 디자이너다. 이미 뉴욕 패션 신의 주요 인물 중 하나로 손꼽히며 해외 유수의 매거진 및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는 검증된 패셔니스타다.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스타일이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이며, 특히 심플한 울 코트를 정말로 근사하게 입을 줄 안다.

 

4 @fannylyckman 스웨덴의 패션 블로거 패니 릭만은 스칸디나비아 출신이지만 마음속에 캘리포니아 걸의 발랄한 에너지를 간직하고 있다. 스포티한 무드의 옷차림을 연출하는 감각이 뛰어나며, 실제 기능성 스포츠 아이템을 클래식한 아이템과 멋스럽게 섞어 입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