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두 남자배우 김우빈과 박해진이 최근 나란히 뷰티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됐다. 단순히 남자 화장품의 모델로서가 아니라 더 눈길이 간다.

박해진 | 브랜드 한방 브랜드 ‘수려한’ 매력 포인트 수많은 드라마로 쌓아온 연하남, 순정파 이미지 덕에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하고 있다. 큰 키와 세련된 외모, 댄디한 사복 패션도 매력 포인트다. 한 줄 평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얻어낸 ‘한류스타’ 타이틀과 중국 시장 확장 계획을 가진 브랜드의 모토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단아하고 깔끔한 이미지도 한방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는 데 한몫했다.

김우빈 | 브랜드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 이탈리아 자연주의 브랜드 ‘보테가 베르데’ 매력 포인트 <학교 2013>과 <상속자들>에서 보여준 ‘터프하지만 마음은 여리고 따뜻한 모습’이 특유의 이미지로 자리 잡아 남녀 모두에게 호감을 얻고 있다. 큰 키와 남다른 옷태도 장점이다. 한 줄 평 의류, 주류 광고 모델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그가 마침내 뷰티 모델 자리까지 쟁취했다. 모델 출신다운 세련된 이미지와 터프한 매력으로 따지면 라이벌을 찾기 힘들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