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따뜻하게 해줄 11월의 새로운 음악들.

 

1 제이미 컬럼 [Interlude]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제이미 컬럼이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로라 불라, 2014년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재즈 보컬 앨범’ 부문 수상에 빛나는 그레고리 포터 등 실력 있는 뮤지션과 함께한 앨범. 완전히 다른 그의 음악을 기대해도 좋다. 유니버설뮤직

 

데미안 라이스 [My Favorite Faded Fantasy]
무려 8년 만에 돌아왔다. 이 긴 공백에 대해 그는 “가끔은 정말 사랑하는 것들에서 멀어져야 할 때가 있다. 다시 그것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라고 답하기도 했다. 인생의 거울이 되어준 곡을 담았다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 워너뮤직

 

3 마이클 런스 투 록 [25–Best]
1990년대 중반 편안한 팝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은 덴마크 출신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록의 25주년을 기념한 베스트 컬렉션 앨범이 발매되었다. 2곡의 신곡을 포함해, ‘마이클 런스 투 록’의 9장의 앨범 커리어를 집대성하는 23곡의 히트 싱글들로 알차게 엮었다. 워너뮤직

 

4 제시 제이 [Masterpiec]
믿고 듣는 아티스트 제시 제이의 새로운 싱글 앨범. 슈퍼 프로듀서 맥스 마틴의 프로듀싱과 화려한 피처링으로 탄생한 정규 3집 [Sweet Talker]에 수록될 ‘Masterpiece’는 제시 제이 특유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유연한 창법이 돋보이는 곡이다. 유니버설뮤직

 

5 주윤하 <Jazz Painters>
보드카레인의 리더 주윤하가 한국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과 손잡고 재즈보컬리스트로서의 첫 앨범을 선보인다. 그간 무대에서 간간이 불러온 재즈 넘버들과 새롭게 작곡한 오리지널 곡들로 정성스럽게 채웠다. 어쩌면 이 가을을 위해 그가 준비한 최고의 선물일지도. 미러볼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