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커플이 여행을 떠났다. 길 위에서 그들의 사랑은 어디를 향하게 될까?



1 <비포 미드나잇(Before Midnight)>

20년 전, 열차에서 만났던 제시(에단 호크)와 셀린(줄리 델피)은 이제 부부가 됐다. 모처럼 둘만 떠난 여행에서 두 사람은 격렬한 말다툼을 벌인다. 화가 난 셀린이 문을 박차고 나가지만 두 사람은 또 둘만의 방식으로 화해를 한다. 로맨틱하지 않아도 이것 또한 사랑이다.

 

2 <레터스 투 줄리엣(Letters to Juliet)>

오너 셰프를 꿈꾸는 약혼자와 약혼 여행을 떠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 하지만 일 욕심이 많은 그 때문에 혼자 일정을 보내게 된 그녀는 50년 전에 쓰여진 러브레터 한 통을 발견하게 되고, 아름다운 베로나를 배경으로 새로운 로맨스가 펼쳐진다.

 

3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Cherry Blossoms)>

함께 떠나기로 한 베를린 여행을 앞두고, 아내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다. 혼자 남은 남편은 죽은 아내의 기억과 함께 길을 나선다. 그녀가 즐겨 입던 스웨터를 들고 함께 여행했던 바다를 찾고, 일본에서는 아내가 좋아했던 것들의 흔적을 쫓으며 사랑을 기억하는 이런 여행도 있다.

 

4 <어웨이 위 고(Away We Go>

예정에 없던 아이를 갖게 된 커플. 독신주의자인 베로나(마야 루돌프)와 느긋한 버트(존 크랜신 스키)는 아이와 함께 살 새로운 정착지를 찾는 여정을 떠난다. 미국과 캐나다를 횡단하고, 다른 가족들의 삶을 엿보며 두 사람은 함께 산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