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티크의 가을 향초와 향수는 바로 이것이다.

인간의 몸은 가을에 향을 즐기고 싶도록 빚어지기라도 한 것일까? 유독 향초와 향수를 찾게 되니 말이다. 이런 욕망을 채워주기 충분한 딥티크의 향초와 향수는 바로 이것이다.

1 에썽스 엥썽쎄 오 드 퍼퓸 미모사의 향을 담은 향수. 핑크 페퍼와 바이올렛, 로즈와 바닐라와 마테, 밀랍이 더해져 미모사 향을 부드럽게 해준다. 향수병 역시 미모사 잎사귀와 꽃 문양을 새긴 수공예품이다. 100ml 23만5천원(한정판).

2 르 르두떼 캔들 말린 정향, 오렌지 등의 스파이시 우디 계열의 향을 가졌다. 향수병의 마노 무늬는 공예가의 수작업으로 얻은 것으로 향초마다 같은 무늬는 없다. 220g 12만9천원.

3 솔리드 퍼퓸 에썽스 엥썽쎄 향을 담은 고체 향수. 3.6g 9만1천원(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