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그녀들, 크리스탈과 신세경의 드라마 속 내추럴 메이크업 시크릿을 공개한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 (윤세나 역)

“극중 역할이 꿋꿋한 캔디 캐릭터라, 아이 메이크업은 거의 하지 않고 립에만 포인트를 주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메이크업 했다. 립스틱인 ‘에뛰드 하우스의 디어 마이 위시 립스-톡 시크한 헐리웃 베이지’를 바른 뒤, 블러셔 컬러를 립과 비슷하게 통일하는 것이 팁! 어두운 피치 컬러 블러셔로 볼을 물들인 다음 연한 브라운 섀도와 펜슬 라이너로 눈가에 음영을 준다. 이 때 눈이 너무 휑해 보인다면 아이 언더라인의 앞머리부터 동공 중간까지 브라운 펜슬 라이너로 선을 그리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장혜진(순수 도산본점 부원장)

 

<아이언맨> 신세경 (손세동 역)

“생기발랄하고 순수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선한 눈망울을 연출하는데 중점을 뒀다. 선한 눈매를 표현하되, 한 듯 안 한 듯 순수한 느낌으로 메이크업 한 게 키 포인트. 베이스 메이크업을 자연스럽게 마무리 한 뒤, ‘바비 브라운 아이 섀도우 토스트 14’ 같은 연한 브라운 컬러의 아이 섀도를 눈 두덩에 서너 번 칠하고, 눈 밑까지 톡톡 바른다. 그 후 ‘슈에무라 드로잉 펜슬’ 다크 브라운 컬러로 눈꼬리를 내려 라인을 그린 후 눈꼬리부터 언더라인의 1/3 지점까지 연결해 눈 끝에 삼각형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이 삼각형 위에 카멜 컬러의 섀도를 블렌딩 하면 깔끔하고 또렷한 래빗 아이 완성. 이때 입술은 코럴 틴트 립스틱을 바른 후 투명 립밤을 덧발라 생기 있게 마무리하는 게 좋다.” -조수민(김활란 뮤제네프 부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