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와 베이식 아이템을 세련되게 조합하는 스타일 감각으로 김민희, 공효진을 잇는 패셔니스타로 등극한 고준희. 드라마를 비롯해 각종 패션 행사와 공항 등 고준희가 등장하기만 하면 그녀의 스타일은 언제나 화제가 된다. 최근 뜻이 맞는 이들과 패션 블로그 ‘Instantcoop’을 연 고준희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들.

1 톰 포드의 블랙 오키드. 50ml 가격미정. 2 입생로랑의 베이비돌 키스 앤 블러시 4호. 10ml 5만5천원. 3 러쉬의 입욕제 사쿠라. 200g 1만원.

1 톰 포드의 블랙 오키드. 50ml 가격미정. 2 입생로랑의 베이비돌 키스 앤 블러시 4호. 10ml 5만5천원. 러쉬의 입욕제 사쿠라. 200g 1만원.

 

 

BEAUTY

스킨케어 기초 제품은 최대한 자극이 적은 제품을 선호한다. 보디 워시 키엘의 나시 블러썸 & 핑크 그레이프 프룻 바디 클렌저. 상큼한 과일 향이 기분을 좋게 한다. 거품 목욕을 좋아해 러쉬의 입욕 제도 애용하는 편. 보디 오일 피부의 탄력과 순환을 위해 클라란 스의 토닉 바디 트리트먼트 오일을 꾸준히 바른다. 보디 로션 보디 오일 사용 후 꼭 바르는 것은 달팡의 실키 모이스처라이징 로션. 샴푸 상쾌함이 기분 좋은 르네휘테르의 포티샤. 치약 마비스. 패키지가 예뻐서 구매했는데, 제품력도 좋아 이것만 사용한다. 립스틱 핑크 컬 러보다는 오렌지 컬러를 선호하는 편이다. 베네피트의 차차 틴트와 요즘은 거의 매일 입생로랑 베이비돌 키스 앤 블러시 4호를 바른다. 네일 에나멜 항상 붉은색을 바른다. 그중 나스의 정글 레드를 좋아한다. 향수 톰 포드의 블랙 오키드 향수를 애용한다. 향초 보트르의 뮤게. 헤어 살롱 더 제이.

 

1 체인과 진주 소재 귀고리는 20만원, 넘버링 (Numbering). 2 속옷은 가격미정,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Calvin Klein Underwear). 3 러닝화는 11만9천원, 뉴발란스(New Balance)

1 체인과 진주 소재 귀고리는 20만원, 넘버링 (Numbering). 2 속옷은 가격미정,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Calvin Klein Underwear). 3 러닝화는 11만9천원, 뉴발란스(New Balance)

 

 

FASHION  

속옷 심플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 감의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 티셔츠 아크네, 랙 앤본 등 깔끔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 청바지 브랜드를 보고 정하기보다 청바지는 무엇보다 핏이 중요하다. 드레스 뉴욕에서 구입한 톱숍 웨딩 라인의 빈티지풍의 롱 드레스. 데이 백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고, 옷차림에 따라 매일 바꿔 드는 편. 선글라스 트리티, 프로젝트 프로덕트 제품을 좋아하는데 편한 옷차림을 멋스럽게 연출해준다. 시계 예전에는 롤렉스의 데이토나와 같은 메탈 시계를 즐겨 착용했는데, 요즘은 가죽 스트랩 시계에 손이 간다. 지금은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를 차고 있다. 주얼리 넘버링, 먼데이 에디션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좋아한다. 넘버링의 언밸런스 진주 드롭 이어링을 자주 하는 편. 좋아하는 브랜드 생로랑,  아크네, 아쉬시. 즐겨 찾는 쇼핑 장소 도쿄나 뉴욕 등 해외에서 쇼핑한다. 운동화 나이키, 뉴발란스의 러닝화.

 

 

 

1 마크 보스윅의 화보. 2 고준희가 직접 꾸미는 블로그 ‘Instantcoop’. 3 아사이베리와 과일이 듬뿍 올라간 아사이볼.

1 마크 보스윅의 화보. 2 고준희가 직접 꾸미는 블로그 ‘Instantcoop’. 3 아사이베리와 과일이 듬뿍 올라간 아사이볼.

 

 

LIFESTYLE

좋아하는 사진가 마크 보스윅. 좋아하는 뮤지션 카니예 웨스트, 브루노 마스. 즐겨 하는 SNS 인스타그램(@gojoonhee). 블로그 www.Instantcoop.com. 잡지를 볼 때면 늘 찍고 싶은 콘셉트의 화보를 발견하게 된다. 마음이 맞는 사진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작업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다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다. 작약. 식물 허브. 방 안에 두면 절로 힐링이 된다. 즐겨 찾는 식당 한남동의 수마린. 좋아하는 음식 탄산수, 팥빙수, 아사이볼. 과일 딸기.

 

1 프렌치 시크 룩의 대명사 제인 버킨. 2 영화 <클로저>. 3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1 프렌치 시크 룩의 대명사 제인 버킨. 2 영화 <클로저>. 3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INSPIRATIONS

영감을 주는 사람 뉴욕, 런던 등 패션 도시의 거리에서 포착된 리얼 걸들의 자유로운 패션을 보며 영감을 받는다. 좋아하는 도시 파리, 피렌체. 한적한 밤 공기가 생각날 때면 가고 싶어지는 도시다. 인생에서 꼭 필요한 사치 매니큐어, 양말. 컬러 변화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좋아한다. 영화 마이크 니콜스의 <클로저(Closer)>(2004). 음악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OST. 그 중 ‘Mr. Moustafa’를 즐겨 듣는다. 에쿠니 가오리 <울지 않는 아이>, <우는 어른>. 존경하는 배우 고현정. 스타일 아이콘 제인 버킨. 한 시 대를 풍미한 영원한 패션 아이콘이자, 사랑스러운 두 딸(루 드와이 옹과 샤를로트 갱스부르)을 두고 있는 그녀의 여자로서의 인생 과 배우로서의 인생, 패션 센스까지 닮고 싶다. 인생의 모토 순간을 사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