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까지 올라오는 터틀넥 스웨터에 두툼한 점퍼나 코트를 걸칠 때는 포니테일이 정답이다. 세련됨과 여성스러움을 넘나드는 4가지 포니테일 스타일.

Style 1

가벼운 제형의 볼륨 무스나 왁스를 바르고 쿠션브러시로 빗으면서 모발을 정수리 쪽에 하나로 모은다. 꼬리빗으로 다시 한 번 빗어 모발 표면을 매끈하고 윤기 있게 만든 다음 고무줄로 단단히 묶는다. 모발 한 가닥을 빼서 고무줄 위로 감아 안쪽에 실핀으로 고정한다. 뒷머리는 꼬리빗으로 백콤을 넣어 부풀린다.

 

Style 2

양손으로 모발을 가르마 없이 가볍게 쓸어 넘겨 목덜미 쪽에 하나로 모은다. 모발 끝이 안쪽으로 가도록 접어 고무줄로 묶는다. 남은 모발로 고무줄을 감싸 고무줄 사이에 모발을 넣어 고무줄 아래로 뺀다.

 

Style 3

앞머리는 남겨두고 양손으로 모발을 쓸어 모아 뒤통수 가운데에 하나로 묶는다. 둥근 아이론을 이용해 뒷머리에 흐르는 듯한 웨이브를 넣는다. 앞머리는 아이론을 사용해 바깥 방향으로 굵게 말아 컬을 넣고 이마 위로 자연스럽게 쓸어 올린다.  

 

Style 4

가운데 가르마를 타고 쿠션브러시로 깔끔하게 빗어 넘긴 모발을 목덜미 부근에 하나로 묶는다. 매듭 밑으로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고무줄을 여러 개 묶는다. 고무줄 사이의 모발을 가볍게 잡아당겨 부풀리고, 앞머리도 살짝 빼서 자연스럽게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