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수이 뷰티는 패션의 유전자를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

 

1991년, 디자이너 안나 수이는 자신의 이름으로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였다. 안나 수이의 패션을 완성하는 키워드는 로맨틱 보헤미안. 여기에 벨에포크 시대의 감성과 로큰롤 무드가 더해져 안나 수이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뷰티 라인의 시작 1999년에 첫 번째 향수, 안나 수이를 선보였고, 현재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라인까지 확장, 토털 코스메틱 라인업을 갖췄다. 시그니처 뷰티 아이템 보헤미안의 감성과 신비로움을 조화시킨 향수 라뉘드보헴과 베스트셀링 제품인 루스 페이스 파우더. 패션과의 상관관계 향수는 옷장과도 같다고 생각하는 안나 수이가 내놓은 모든 향수는 안나 수이 패션을 정의하는 소녀 취향의 보헤미안의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패션 컬렉션에서 즐겨 사용하는 나비와 꽃, 리본 모티프 역시 뷰티 제품의 패키지를 디자인하는 주요 요소이다. 뮤즈 아니타 팔렌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