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 패션쇼에서 뽑은 트렌드 아이템 <시어링>에 좀 더 현실적인 스타일링을 더했다. 우리는 런웨이가 아닌 리얼웨이를 걸어야 하니까.

1 어깨를 강조한 시어링 베스트는 가격미정,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스커트는 가격미정, 클로에(Chloe). 태슬 장식의 스웨이드 소재 숄더 백은 가격미정,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앵클 부츠는 가격미정, 아크네(Acne). 팔찌 는 26만5천원, 메탈 퐁튜 바이 비이커(Metal Pointu’s by Beaker). 2 알파카 트리밍 장식의 베스트는 2백39만원, 두산 바이 수퍼노말 (Dusan by Supernormal). 3 네크라인을 강조한 퍼 베스트는 가격미정, 마이클 코어스. 4 와인 컬러의 양털 소재 롱 베스트는 가격미정, 프라다(Prada). 5 풍성한 실루엣의 시어링 코트는 가격미정, 페이(Fay). 

1 어깨를 강조한 시어링 베스트는 가격미정,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스커트는 가격미정, 클로에(Chloe). 태슬 장식의 스웨이드 소재 숄더 백은 가격미정,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앵클 부츠는 가격미정, 아크네(Acne). 팔찌 는 26만5천원, 메탈 퐁튜 바이 비이커(Metal Pointu’s by Beaker). 2 알파카 트리밍 장식의 베스트는 2백39만원, 두산 바이 수퍼노말 (Dusan by Supernormal). 3 네크라인을 강조한 퍼 베스트는 가격미정, 마이클 코어스. 4 와인 컬러의 양털 소재 롱 베스트는 가격미정, 프라다(Prada). 5 풍성한 실루엣의 시어링 코트는 가격미정, 페이(Fay). 

 

 

Shearing Outer

가을/겨울 컬렉션에서는 보드라운 양털옷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 프라다, 프라발 구룽, 사카이, 페이 등이 그 대표 적인 컬렉션인데, 그중에서도 이자벨 마랑은 투박한 멋의 배기 실루엣 팬츠에 시어링 베스트를 매치해 파리지엔의 시크함과 에스닉한 무드를 멋지게 조화한 컬렉션이었다. 꼬불 꼬불한 양털을 그대로 살린 베스트는 시폰 스커트나 데님 팬츠 등과 함께하면 보헤미안 이미지가, 아스트 라칸처럼 털이 짧은 양털 재킷이나 코트는 도회적인 스타일이 연출된다.

 

TIP

이자벨 마랑의 시어링 베스트를 활용한 스타일링의 핵심은 보헤미안의 정서를 모던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동양인이 소화하기 무리가 있는 배기 실루엣 대신 곱슬거리는 질감과 대비되는 바이어스 재단의 실크 스커트를 매치하고 워커와 태슬 장식 숄더백으로 보헤미안 무드를 살렸다.

 

 

+ MATCHING ITEMS 1 펠트 소재 페도라는 가격미정, 디올(Dior). 2 구조적인 디자인의 뱅글은 가격미정, 쥬세페
자노티(Giuseppe Zanotti). 3 트위드 소재 워커는 가격미정, 샤넬(Chanel). 4 서스펜더 장식 스커트는 40만9천원,
산드로(Sandro). 5 슬리브리스 톱은 2만9천원, 자라(Z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