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봐도 달콤해지는 와인들. 선물용으로도 더없이 좋다.

 

패키지만 봐도 흐뭇해지는 와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

튜브 와인은 100ml의 작은 튜브에 와인을 담았다. 그랑크뤼 등급의 값비싼 와인을 조금씩, 여러 종류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튜브 와인의 가장 큰 매력. 유럽의 바와 카페, 레스토랑에서 인기다.

캘리포니아의 향기를 담은 폴마쏭 샤블리는 나팔 입구처럼 생긴 독특한 병 모양을 가진 와인이다. 달콤한 복숭아향과 허브향, 시트러스향이 조화를 이루는 폴마쏭 샤블리의 또 다른 자랑은 저렴한 가격! 한 병이 1만원 정도밖에 하지 않아 집에 두고 홀짝홀짝 마시기 좋다. 

우아한 패키지가 눈길을 사로잡는 ‘블랙 박스’는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시자’는 모토로 탄생한 와인이다. 와인을 병이 아닌 박스에 담은데다가, 박스 패키지에 탭이 달려 있어 주스 마시듯 편하게 가지고 다니며 마실 수 있다. 개봉 후에도 최대 4주 동안 변질 없이 보관이 가능하다. 이번 추석에는 술 선물로 양주 대신 와인을 챙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