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먹는 것보다 식단을 재정비하는 것이 우선이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밥상을 차리는 뷰티 인사이더들의 건강식은 이거다.



아마씨 수프 아침밥은 미음을 만들어 아마씨를 섞어 수프처럼 먹는다. 아마씨는 오메가 3•6•9, 식이섬유, 그리고 천연 항산화제인 리그난이 풍부하다. 리그난은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또는 아마씨와 사과, 바나나 등을 넣고 믹서에 갈아 스무디로 마셔도 좋다. – 진산호(스파에코&스파오가닉 대표)
채소 주스와 사과 끓는 물에 양배추와 토마토, 브로콜리,당근을 올리브유를 넣고 살짝 데친 후 식초를 3~4방울 뿌려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매일 아침 생블루베리와 함께 갈아서 마신다. 이렇게 만든 주스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노폐물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리고 이 주스와 함께 사과 하나를 껍질째 먹는다. 껍질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퀄세틴이 풍부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고, 사과는 씹어 먹으면 치아 미백 효과까지 있다. – 이주영(미키모토 홍보팀)
김치 토마토 볶음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는 지인의 추천으로 먹기 시작한 김치 토마토 볶음. 토마토를 끓는 물에 데친 후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썬 김치와 함께 볶는다. 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끓이면 김치의 칼칼한 맛과 토마토의 새콤한 맛이 더해져 매일 반찬으로 먹을 수 있다. – 안동선(<바자> 피처 에디터)
방울 양배추 구이 비타민A, C 그리고 미론산 칼륨 성분이 많아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울 양배추. 과일처럼 수시로 집어 먹기도 하지만, 간단한 조리로 훌륭한 요리가 되기도 한다. 자주 해 먹는 조리법은 이거다. 편으로 썬 마늘, 타임, 올리브유를 넣고 볶는다. 여기에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과 반으로 자른 양배추를 팬에 노릇하게 볶은 뒤 소금 및 후추를 뿌리면 끝이다. 조리법은 간단하지만 방울 양배추는 너무 오랜 시간 익히며 쓴맛이 강해지니 시간 조절이 필수다. – 윤가진(<싱글즈> 뷰티 디렉터)
매일 먹는 부추 입안에 풍기는 자연의 향이 좋아 부추를 즐겨 먹는다. 부추 김치, 샐러드, 찌개, 국, 고기를 먹을 때 곁들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매일 즐긴다. 부추는 인삼이나 녹용과 비교될 만큼 체력 증강 효과가 뛰어나다. 그 핵심 성분은 알릴설파이드 성분인데, 이 성분은 물에 잘 녹아 없어지므로 최대한 짧은 시간에 씻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타민과 철이 풍부해 몸의 활성 산소를 제거해 안티에이징에도 효과적이다. – 윤정인(텍스타일 디자이너)
당근 조림 당근은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펠캐리놀이 풍부해 항암 효과가 있고 눈과 위 건강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맛있게 먹는 방법을 몰라 챙겨 먹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어느 레스토랑에서 먹은 당근 조림이 입에 맞아 수시로 만들어 먹고 있다. 먼저 미니 당근을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 버터를 녹인 팬에 굴려가며 굽는다. 생강과 꿀, 고추, 레몬즙을 넣고 당근이 무를 때까지 조리면 특별한 요리가 탄생한다. – 안정희(<싱글즈> 패션 디렉터)
믿고 먹는 재료 어떤 요리를 먹느냐보다 어떤 재료로 만든 것을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요즘은 식재료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꼼꼼히 따진다. 고기와 계란은 가축을 항생제 없이 야생 방사한 것에서 얻은 것을 찾아 먹고, 파프리카와 고추 등의 채소는 주말 농장에서 직접 키워 먹는다. 이렇게 구한 재료는 신선해서 조리하지 않고 올리브유만 뿌려 먹어도 맛있다. – 김희진(<W> 뷰티 에디터)
유기농 콩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두유 한 컵을 마신지 15년이 지났다. 처음엔 일반 칼슘두유로 시작했는데 이후 단맛이 전혀 없는 프랑스산 부아송 오 소자, 역시 단맛이 없는 칼슘이 든 비오르그의 유기농 소자를 마셨다. 한국에서는 달지 않은 두유 찾기가 정말 어렵던 차, 몇 년 전에 설탕없이 콩만 갈아 넣은 유기농 콩밭을 발견했고 요즘도 매일 아침 한 봉지씩 마시고 하루를 시작한다. 지인들에게도 추천했는데 아침에 속이 든든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피부, 체형 등 전반적인 노화가 더디다고 하더라. – 강미선(<얼루어> 뷰티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