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루어> 3월호 ‘잇츠온세일’ 기사에서 ‘에디터스 픽’을 받은 제품에 대한 뷰티 에디터의 솔직한 평!

마스카라는 메이크업 제품 중 재구매율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한번 사용해봤을 때 괜찮다 싶으면 굳이 모험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에디터 역시 한 브랜드 마스카라를 5번이나 구매했을 만큼 충성도 높은 고객 중 한 명이지만 요즘에는 여러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디자인도, 기능도 각기 다른 마스카라의 매력에 빠졌다. 보브 스판 마스카라의 가장 큰 매력은 속눈썹에 착 달라붙는 마스카라액과 고무처럼 탄성이 좋은 브러시 대다. 자일리톨 껌의 주원료인 사포딜라 나무껍질 추출물이 들어 있어 가루날림이 거의 없고 속눈썹 뿌리부터 단단하게 올려 오래도록 처지지 않는다. 브러시 대의 탄성이 좋아 자유자재로 움직여 섬세하게 바를 수 있다. 속눈썹이 쉽게 처지는 편이라면 컬링 마스카라와 볼륨 마스카라를 함께 사용하면 좋다. 컬링 마스카라를 속눈썹 뿌리에 밀착시켜 지그재그 방향으로 빗어 올린 다음 볼륨 마스카라로 속눈썹 결을 따라 한 번 더 덧바르면 길고 풍성한 속눈썹이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