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푸드에서 영감을 받은 유니크한 모스키노의 캡슐 컬렉션을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패스트 푸드다. 항상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가득한 모스키노에서 이번 시즌엔 햄버거에서 영감을 얻었다. 모스키노의 새로운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의 캡슐 컬렉션이 그것이다. ‘Fast Fashion After the Runway’ 이라는 이름의 이 캡슐 컬렉션은 빨간색과 노란색의 강렬한 대비에 하트를 연상시키는 M자 심볼로 장식됐다. 마치 ‘맥도날드’ 매장의 유니폼처럼! 이번 캡슐 컬렉션은 남녀 모두 착용 할 수 있는 스웨터부터 백팩과 벨트 등 액세서리까지 귀엽고 재치 있는 아이템들로 가득하다. 특히 눈에 띄는 아이템은 M자 심볼이 장식된 퀄팅 백과 안나 델로 루소와 케이티 페리가 사용해 더 주목을 받은 감자튀김 아이폰 케이스.
주문하자마자 음식이 나오는 패스트 푸드처럼 2014년 가을/겨울 밀라노 컬렉션에서 전격 공개된 후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이 특별한 컬렉션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3월 둘째 주부터 모스키노 매장과 서울 10 꼬르소 꼬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얼른 서두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