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건강하지 않다면 손톱을 아무리 예쁜 색으로 칠한다고 하더라도 최상의 아름다움을 전하기는 무리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손을 위해 당신이 기억해야 할 좋은 습관들.

1 키엘의 퍼스트 클래스 퓨리파잉 핸드 트리트먼트 피부가 급격히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지는 기내에서 바르면 좋은 핸드 크림으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부드럽게 가꾼다. 75ml 2만3천원대. 2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핸드 크림 겨울철 쉽게 건조해지는 손에 촉촉함을 오랜 시간 부여하면서 깔끔한 네일 케어까지 돕는 멀티 핸드 크림. 75ml 1만8천원. 3 뉴트로지나의 너리싱 노르딕 베리 핸드 크림 뉴트로지나 노르웨이젼 포뮬러와 비타민 C가 결합해 24시간 영양과 보습을 선사한다. 노르딕 베리의 싱그러운 향은 덤. 75g 8천원대. 4 빌리프의 마이 라임 오렌지 핸드 크림 메마른 손에 즉각적으로 흡수되어 피부를 부드럽게 보호하고, 사이즈가 작아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에 편리하다. 30ml 1만2천원. 5 꼬달리의 핸드 앤 네일 크림 거친 손 피부와 손톱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외부유해 환경으로 손상 받은 손 피부를 재생한다. 75ml 2만3천원. 6 딥티크의 보메 제네로 매일 머리를 손질하는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이 추천하는 럭셔리 핸드 크림. 바르는 즉시 흡수되어 끈적임이 없고 촉촉함은 오래 지속된다. 50ml 5만8천원. 7 바비 브라운의 엑스트라핸드 크림 수분 보호막을 강화하고 피부톤을 고르게 가꾼다. 40ml 4만2천원대.

1 키엘의 퍼스트 클래스 퓨리파잉 핸드 트리트먼트 피부가 급격히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지는 기내에서 바르면 좋은 핸드 크림으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부드럽게 가꾼다. 75ml 2만3천원대. 2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핸드 크림 겨울철 쉽게 건조해지는 손에 촉촉함을 오랜 시간 부여하면서 깔끔한 네일 케어까지 돕는 멀티 핸드 크림. 75ml 1만8천원. 3 뉴트로지나의 너리싱 노르딕 베리 핸드 크림 뉴트로지나 노르웨이젼 포뮬러와 비타민 C가 결합해 24시간 영양과 보습을 선사한다. 노르딕 베리의 싱그러운 향은 덤. 75g 8천원대. 4 빌리프의 마이 라임 오렌지 핸드 크림 메마른 손에 즉각적으로 흡수되어 피부를 부드럽게 보호하고, 사이즈가 작아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에 편리하다. 30ml 1만2천원. 5 꼬달리의 핸드 앤 네일 크림 거친 손 피부와 손톱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외부유해 환경으로 손상 받은 손 피부를 재생한다. 75ml 2만3천원. 6 딥티크의 보메 제네로 매일 머리를 손질하는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이 추천하는 럭셔리 핸드 크림. 바르는 즉시 흡수되어 끈적임이 없고 촉촉함은 오래 지속된다. 50ml 5만8천원. 7 바비 브라운의 엑스트라핸드 크림 수분 보호막을 강화하고 피부톤을 고르게 가꾼다. 40ml 4만2천원대.

1 손 모델이 말하는 핸드 크림 선택 요령
손은 움직임이 가장 많은 신체 부위이면서 외부 유해 환경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만큼이나 핸드 케어 제품을 선택할 때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핸드 보습제는 흔히 알고 있는 크림 타입 외에도 로션, 세럼, 밤 등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요즘같이 건조하고 추운 계절에는 풍부한 질감의 크림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손 모델 최현숙은 말한다. “얼굴에 바르는 로션과 크림의 차이점을 생각해보세요. 핸드 보습제도 마찬가지죠. 로션이나 세럼류는 제형이 가볍기 때문에 여름에 바르기 좋고, 겨울에는 리치한 크림이나 밤 타입이 적당해요.” 손이 유독 건조할 경우에는 먼저 세럼을 얇게 바른 뒤 크림을 덧바르는 것도 추천한다. 그렇다면 늘 손을 보들보들하고 촉촉하게 유지해야 하는 그녀는 어떤 기준으로 핸드 크림을 고를까? “미끈거림이 없고 유분감이 오래가지 않는 것. 그러면서도 촉촉함은 오래 지속되는 것. 유분감과 보습감은 엄연히 다르거든요.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핸드 크림을 구비해놓고 TPO에 맞게 골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제 경우엔 침대 옆에는 자기 전에 바르는 고보습 핸드 크림을, 항상 들고 다니는 파우치 속에는 리페어 기능의 핸드 크림을, 외출 전 잊지 않고 바르기 위해 현관에 가볍게 흡수되는 자외선 차단 기능의 핸드 크림을 두고 사용한답니다.”

나뛰렐 도리앙 by 온뜨레의 마사지 캔들 따뜻해진 마사지 오일이 체온을 높여 대사 활동을 촉진하고 피부에 영양 공급 효과를 더해준다. 150g 4만2천원.

나뛰렐 도리앙 by 온뜨레의 마사지 캔들 따뜻해진 마사지 오일이 체온을 높여 대사 활동을 촉진하고 피부에 영양 공급 효과를 더해준다. 150g 4만2천원.

2 향초 마사지가 대세!
핸드 케어에 관심 있는 이라면 한 번쯤은 파라핀 팩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그러나 파라핀 팩은 네일 숍에서 받을 경우 1회에 2~3만원 정도로 가격이 높은 편이고, 집에서 혼자 한다고 해도 전용 배스 통과 비닐 봉투, 워머, 파라핀 왁스를 모두 구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를 보완해 나온 것이 바로 향초 마사지다. 초에 불을 켜고 10~15분 후에 오일로 변하면 불을 끄고 적당량을 손바닥에 덜어 원하는 부위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된다. 단, 손을 델 우려가 있으니 먼저 촛농을 아주 소량 손바닥에 떨어뜨려 온도를 확인한 후에 마사지를 시작할 것. 마사지 후에는 젖은 타월로 닦아내야 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하길.

1 설화수의 연섬핸드 크림 24시간 이상 보습과 윤기를 유지해주는 핸드 크림으로, 대나무 줄기를 구워서 나온 액즙인 죽력 성분이 피부를 촘촘히 채워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꾼다. 100ml 3만5천원대. 2 쥴리크의 퓨얼리 에이지 디파잉 핸드 트리트먼트 데이지, 감초뿌리, 블랙엘더 추출물이 매끄럽고 탄력 있는 손으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한 인도산 구스베리 성분이 피부를 밝게 가꾼다. 100ml 6만5천원. 3 더샘의 후르츠 펀치 핸드 크림 모과 펀치 매끄러운 피부결과 미백에 도움이 되는 모과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구아바, 자몽, 망고 등 풍부한 과일 성분이 건조한 손을 촉촉하게 한다. 30ml 3천9백원.

1 설화수의 연섬핸드 크림 24시간 이상 보습과 윤기를 유지해주는 핸드 크림으로, 대나무 줄기를 구워서 나온 액즙인 죽력 성분이 피부를 촘촘히 채워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꾼다. 100ml 3만5천원대. 2 쥴리크의 퓨얼리 에이지 디파잉 핸드 트리트먼트 데이지, 감초뿌리, 블랙엘더 추출물이 매끄럽고 탄력 있는 손으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한 인도산 구스베리 성분이 피부를 밝게 가꾼다. 100ml 6만5천원. 3 더샘의 후르츠 펀치 핸드 크림 모과 펀치 매끄러운 피부결과 미백에 도움이 되는 모과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구아바, 자몽, 망고 등 풍부한 과일 성분이 건조한 손을 촉촉하게 한다. 30ml 3천9백원.

3 손도 안티에이징이 필요하다
손도 얼굴과 마찬가지로 주름이 지고 다크 스팟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이를 효과적으로 개선해주는 기능성 인증 핸드 크림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손과 발에 바르는 제품은 사용하는 목적이 무엇인지가 중요해요. 핸드 크림을 바르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손을 촉촉하게 가꾸기 위함이지만, 손 피부가 아무리 부드러워도 주름과 다크 스팟이 있다면 훨씬 나이 들어 보이죠. 이럴 때는 주름 개선이나 미백 기능이 있는 핸드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뷰티 칼럼니스트 이선배의 조언이다. 기능성 핸드 크림, 특히 주름 개선용 핸드 크림은 가벼운 제형의 일반 로션과 섞어 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손 모델 최현숙은 조언한다. 이렇게 하면 주름 개선과 보습 효과를 동시에 얻고 그 효과를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고

1 블리스의 글래머 글러브즈 고분자 파라핀 젤이 안쪽에 붙어 있는 트리트먼트용 장갑이 거친 손과 손톱을 부드럽고 매끈하게 가꾼다. 50회용 7만2천원. 2 아리따움 모디의 핸드&네일 마스크 아보카도의 고보습 성분이 손끝까지 촉촉하게 가꾸는 손 전용 마스크. 1매 2천5백원. 3 프리메라의 쉐어버터 핸드 마스크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빌베리싹 성분이 거칠어진 손의 각질을 연화시키며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꾼다. 5매 1만5천원대.

1 블리스의 글래머 글러브즈 고분자 파라핀 젤이 안쪽에 붙어 있는 트리트먼트용 장갑이 거친 손과 손톱을 부드럽고 매끈하게 가꾼다. 50회용 7만2천원. 2 아리따움 모디의 핸드&네일 마스크 아보카도의 고보습 성분이 손끝까지 촉촉하게 가꾸는 손 전용 마스크. 1매 2천5백원. 3 프리메라의 쉐어버터 핸드 마스크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빌베리싹 성분이 거칠어진 손의 각질을 연화시키며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꾼다. 5매 1만5천원대.

4 잘 때도 이어지는 핸드 케어
핸드 크림을 아무리 열심히 발라도 좀처럼 건조함이 가라앉지 않는 극건성 피부라면 장갑 형태로 만든 핸드 팩을 착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손을 위한 시트 마스크라 생각하면 되는데, 장갑처럼 손에 착용하면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통하지 않아 보습 및 영양 성분이 더욱 빠르고 깊게 피부에 흡수된다.

1 메소드의 핸드 워시 비타민 E와 콩, 코코넛 오일이 함유되어 건조한 손을 부드럽게 가꾸고 알로에베라 잎과 글리세린이 들어 있어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 354ml 7천8백원. 2 르 꽁뚜아르 뒤뱅의 마르세유 솝 손은 물론 얼굴, 몸, 아기 피부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올인원 리퀴드 솝. 피부에 보습 효과를 전달하면서 피부 표피층의 수분 증발을 막아 피부 건조를 방지한다. 500ml 3만5천원. 3 록시땅의 시어버터 원 미닛 핸드 스크럽 1분 만에 부드러운 손으로 만들어주는 손 전용 스크럽제로, 오가닉 설탕 입자가 손의 각질을 자극 없이 제거하고 시어버터, 스위트 아몬드, 포도씨 오일 성분이 손을 촉촉하게 가꾼다. 100ml 2만8천원.

1 메소드의 핸드 워시 비타민 E와 콩, 코코넛 오일이 함유되어 건조한 손을 부드럽게 가꾸고 알로에베라 잎과 글리세린이 들어 있어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 354ml 7천8백원. 2 르 꽁뚜아르 뒤뱅의 마르세유 솝 손은 물론 얼굴, 몸, 아기 피부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올인원 리퀴드 솝. 피부에 보습 효과를 전달하면서 피부 표피층의 수분 증발을 막아 피부 건조를 방지한다. 500ml 3만5천원. 3 록시땅의 시어버터 원 미닛 핸드 스크럽 1분 만에 부드러운 손으로 만들어주는 손 전용 스크럽제로, 오가닉 설탕 입자가 손의 각질을 자극 없이 제거하고 시어버터, 스위트 아몬드, 포도씨 오일 성분이 손을 촉촉하게 가꾼다. 100ml 2만8천원.

5 손에는 손 클렌저!
얼굴에는 클렌징 오일, 폼 등 기능과 취향에 맞는 클렌저를 선택하면서, 아직도 손을 씻을 때는 일반 비누를 사용하는가? “손을 제대로 씻는 건 핸드 케어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얼굴을 씻을 때와 마찬가지로 손에 최대한 자극이 가지 않도록 거품을 충분히 내어 씻는 게 좋아요. 손에는 손가락 사이 등 틈과 굴곡이 많으니 양손을 펴고 깍지를 낀 상태에서 손등과 손바닥을 골고루 비벼줍니다. 손바닥에 손톱 끝을 대고 문지르면 손톱에 낀 때를 없앨 수도 있죠. 마지막으로 엄지를 잡고 돌린 뒤 손목을 잡고 비비면서 손 씻기를 마무리하면 됩니다.” 손 모델 최현숙이 손을 씻는 방법이다. 각질 제거를 위해서 손 전용 스크럽제를 사용해도 좋다. 손 전용 스크럽제를 5백원짜리 동전만큼 덜어내어 핸드 크림을 바르듯 손 전체에 도포한 뒤 살살 문지르면서 각질을 벗겨내는데, 손 피부가 유독 민감하고 약한 편이라면 스크럽 알갱이 입자가 작고 오일을 다량 함유한 것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1 부르조아의 하드너 로열젤리 성분이 손톱을 강화하며 손톱 깨짐 현상을 방지한다. 10ml 1만6원. 2 멜비타의 아르간 제라늄 롤온 뷰티 오일 보습 효과가 뛰어나고 큐티클을 가라앉히는 것은 물론, 손톱 주변의 굳은 살을 완화하는 천연 식물성 오일. 롤온 타입이라 사용이 간편하다. 10ml 2만원. 3 OPI의 오일 투고 비타민 E, 아보카도, 해바라기, 참깨, 쿠쿠이 너트 오일이 함유되어 손톱에 필요한 수분과 지방질을 보충해주는 오일. 7.5ml 2만8천원. 4 버츠비의 레몬 버터 큐티클 크림 건조한 손톱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까칠하게 일어난 큐티클을 유연하게 만든다. 손톱 주변 굳은 살에 수시로 발라도 좋다. 17g 2만원대.

1 부르조아의 하드너 로열젤리 성분이 손톱을 강화하며 손톱 깨짐 현상을 방지한다. 10ml 1만6원. 2 멜비타의 아르간 제라늄 롤온 뷰티 오일 보습 효과가 뛰어나고 큐티클을 가라앉히는 것은 물론, 손톱 주변의 굳은 살을 완화하는 천연 식물성 오일. 롤온 타입이라 사용이 간편하다. 10ml 2만원. 3 OPI의 오일 투고 비타민 E, 아보카도, 해바라기, 참깨, 쿠쿠이 너트 오일이 함유되어 손톱에 필요한 수분과 지방질을 보충해주는 오일. 7.5ml 2만8천원. 4 버츠비의 레몬 버터 큐티클 크림 건조한 손톱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까칠하게 일어난 큐티클을 유연하게 만든다. 손톱 주변 굳은 살에 수시로 발라도 좋다. 17g 2만원대.

6 손톱 영양제는 필수
손톱이 갈라지고 부러지는 주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특정 영양소 즉, 단백질이나 비타민 D, 칼슘 등이 부족할 경우 손톱이 잘 갈라질 수 있다는 것. 또 다른 하나는 어딘
가에 부딪혀서 상처가 났거나 잘못된 파일 사용, 강한 세제나 물을 자주 접촉해 손톱의 수분 함량이 부족해져서 나타나는 경우이다. 손톱은 보통 15% 정도의 수분을 유지해야 하는데 손톱의 수분 함량이 부족해지면 부러짐 현상이 나타난다. 핸드 크림을 열심히 바르는데 왜 손톱이 자꾸 부러지냐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데, 바로 이러한 원인 때문이다. 따라서 손톱이 약한 경우 핸드 크림 말고도 큐티클 오일이나 손톱 영양제를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컬러링을 자주 하는 여성이라면 더욱더 신경 써서 손톱 영양제를 발라야 한다고 매니큐어리스트 박은경은 이야기한다. 그리고 손톱 관리를 위해 손톱깎이 사용을 되도록 피하라고 조언한다. “손톱은 다섯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손톱깎이를 사용하면 손톱에 충격을 줄 수 있어요. 이 충격으로 손톱 층에 금이 가면 쉽게 찢어지고 부러지는 현상이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전문가들은 파일 사용을 권장하죠.”

7 뷰티 에디터들이 선택한 핸드 크림
1 엘리자베스 아덴의 에잇아워 크림 인텐시브 모이스처라이징 핸드 트리트먼트 75ml 3만원 “평소 피부가 건조할 때 엘리자베스 아덴의 에잇아워 크림을 즐겨 바르는데, 손에도 역시 이 라인에서 나온 핸드 크림을 사용합니다. 촉촉하고 피부에 겉돌지 않아서 마음에 들어요. 잔향도 은은하게 남아서 기분까지 좋아지죠.” – <싱글즈> 뷰티 디렉터 윤가진
2 시슬리의 꽁뽀르 익스트렘므 뉴트리티브 핸드 케어 75ml 11만원 “평소 핸드 크림을 잘 바르지 않는 편이에요. 왠지 끈적임이 남는 것 같고 반지에도 잘 끼고…. 손이 너무 건조해서 참을 수 없을 때만 소량 바르는데, 이 핸드 크림은 아주 조금만 발라도 단시간 내에 거칠한 손을 촉촉하게 가꿔줘요. 거친 손을 가진 여자들에게 추천합니다.” – 프리랜스 뷰티 에디터 이지나
3 라프레리의 쎌루라 핸드 크림 100ml 14만원 “손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어 손에 각질이 잘 생기지 않고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핸드 크림이에요. 워낙 빠르게 흡수되어 핸드 크림을 듬뿍 바른 뒤 곧바로 키보드를 두드려도 전혀 미끈거리지 않고 이물감이 없어서 좋아요.” – <마리끌레르> 뷰티 디렉터 안소영
4 디오가닉퍼머시의 마리골드 앤 컴프리 핸드 크림 50ml 3만3천원 “핸드 크림을 고를 때 촉촉하면서도 끈적임이 남지 않아야 하는 게 첫 번째 기준이에요. 그리고 무조건 가볍게 흡수되어야 하고요. 내 손이 유독 미워 보인다 싶을 때 바르면 촉촉한 윤기가 도는 손으로 변신시켜주죠.” – <바자> 뷰티 디렉터 박혜수
5 록시땅의 시어버터 핸드 크림 30ml 1만3천원 “시어버터의 촉촉한 질감과 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핸드 크림이에요. 여러 핸드 크림을 써봤지만 이만한 건 없는 것 같아요. 질감이 풍부하지만 끈적이지 않고 여러 번 덧바르지 않아도 될 정도로 보습력이 뛰어나죠.” – <인스타일> 뷰티 디렉터 한은주
6 아모레퍼시픽의 타임 레스폰스 인텐시브 핸드 리뉴얼 크림 30ml×3개 8만원 “마치 손에 영양 크림을 바르는 기분이에요. 이 제품만 벌써 2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손이 예전보다 많이 젊어진 느낌이 들 정도예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마음에 드는 건 작은 사이즈의 제품이 3개로 구성되어 파우치에 넣어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리하다는 점이죠.” – 프리랜스 뷰티 에디터 한은경
7 겔랑의 수퍼 아쿠아 핸드 크림 SPF15 75ml 7만3천원 “손을 촉촉하게 가꿔주는 것은 물론 자외선 차단제를 함유하고 있어 노화와 다크 스팟을 예방해주는 똑똑한 핸드 크림이에요. 2013년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수상 제품이니만큼 제품력은 믿을 만하죠!” – <얼루어> 뷰티 디렉터 강미선

백화점에서 받는 핸드 마사지 서비스

백화점 매장에서 고객에게 무료 핸드 마사지를 제공하는 뷰티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 시간을 내서 방문해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다섯 곳을 소개한다.
1 시세이도 2012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미라이츠바키’의 일환으로 핸드 마사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백화점 전 매장에서 가능하나, 상황에 따라 대기 시간이나 예약이 요구된다.
2 조 말론 서비스 대상은 VIP와 신규 가입 고객. 최소 5일 전 예약은 필수다. 단, 주말은 제외. 마사지는 조 말론 런던만의 고유한 마사지법으로 진행된다.
3 아베다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오픈한 아베다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물론 백화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출시되는 신제품에 맞춰 아베다만의 리추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2월에는 스트레스 픽스 바디 크림 출시 예정이라 바디 크림과 롤러볼을 함께 활용해 마사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4 프레쉬 프레쉬 뷰티 카운터 서비스는 립 케어, 릴랙싱 핸드 케어, 프래그런스 숄더 케어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핸드 서비스는 그 달의 포커싱 제품을 고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인데, 행사 시에만 마사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고 미리 예약해야 한다.
5 필로소피 필로소피 매장 내 필링 바에서 얼굴 각질 제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손 각질 제거와 보습 마사지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