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차, 아빠 차를 빌려 탄 지 어언 몇 년째. 드디어 내 차를 사기로 결심했다. 그래도 못생긴 차는 싫다. 1천만원대부터 3천만원대까지. 이리 봐도 좋고, 저리 봐도 좋은 차를 타봤다.

1천 만원 대

<style=”font-size:14px”>기아 레이
다 마신 우유팩에 바퀴를 달고, 냉장고 상자에 들어가 놀았던 어릴 적에는 자동차는 무조건 사각형, 정육면체인 줄 알았다. 네모반듯한 상자 같은 차 디자인을 ‘박스 카’라고 하는데, 기아자동차 레이가 바로 이 ‘박스 카’다. 레트로 무드를 연상시키는 예쁜 디자인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이 잘되어 있어 짐을 많이 실을 수 있다는 게 박스 카의 장점. 이 장점을 계승한 레이의 인기 비결은 깜찍한 디자인만큼이나 실용적이라는 것이다. 적당한 가격과 경차임에도 넉넉한 실내공간, 높은 트렁크 공간은 친구 넷이 함께 여행을 떠나도 충분하다. 그래서 첫 차를 운전하는 대학생부터 이제 막 내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길에서 카페나 브랜드 로고를 씌운 레이를 보면 귀여워서 시선이 간다. 경차이므로 세금, 주차비, 통행료 등 각종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점도 굉장한 장점이다. 모닝, 스파크 등 경차 라인업 중에서는 크기가 가장 큰 편. 뒷좌석문이 미닫이 방식이라는 점이 독특하다.
가격 1천1백39만원 배기량 998cc 연비 13.5km/ℓ

<style=”font-size:14px”>기아 올뉴프라이드
만약 천만원대에서 멋스럽고 실용적인 차를 찾고 있다면 기아 올뉴프라이드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 중 하나다. 세단 모델과 해치백 모델 중 더 끌리는 게 있겠지만, 디자인으로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건 아무래도 해치백 모델. 이 해치백 모델은 해치백 선호도가 높은 유럽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쾌하고 균형 잡힌 디자인도 좋고 운전하기 편하고, 최고출력 140마력의 힘을 낸다. 작지만 일상에서 부족함 없이 다닐 수 있다는 뜻이다. 해치백 모델은 다시 가솔린 모델과 디젤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데, 연비가 매우 뛰어난 디젤 모델은 수동변속기 모델만 출시되어 웬만한 여자들에게는 브로슈어의 떡이다. 1천만원대 소형차 등급에서는 모범답안 같은 차가 아닐까. 가격은 1천3백만원부터 시작하며 1천4백93만원이면 겨울철 엉덩이를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온열시트부터 후방감지카메라까지 가질 수 있으니까.
가격 1천4백93만원 배기량 998cc 연비 14.3km/

2천 만원 대

<style=”font-size:14px”>피아트 친퀘첸토
친퀘첸토는 이탈리아어로 500이라는 뜻. 피아트 친퀘첸토는 1957년에 태어나 나이가 제법 많은 이탈리아의 국민차다. 모두가 다 예쁘다고 한다. 겉만 보고서 말이다. 타보면 내부 인테리어는 더 예쁘다. 매끈한 인테리어는 에스프레소 머신 같기도 하고, 작은 경비행기 속 같기도 하다. 삼각형처럼 꼭대기만 솟아오른 것 같은 디자인은 주머니에 넣고 싶을 정도로 깜찍하면서도 모던한 멋이 있어서, 호호백발 할머니가 될 때까지 탈 수 있을 것 같다. 피아트 관련 기사나 리뷰를 보면 다들 이 차는 ‘성능 때문에’ 타는 차가 아니라고 한다. 그 말이 정답이다. 마력은 부족하고, 차가 작다 보니 소음도 있다. 원래 피아트 친퀘첸토는 이탈리아 시골길과 좁은 골목길을 흙먼지를 일으키며 타라고 만든 차다. 안락한 승차감을 위해 만들어진 세단은 아닌 것. 이 차를 산다고 하면 남자들은 대체로 말린다. 그들 대부분은 그냥 숫자만 봤을 거다. 하지만 친퀘첸토는 여느 차와 달리 운전자를 기분 좋게 만드는 구석이 있다. 출퇴근용으로 강북과 강남을 왔다 갔다 하다가도 주말에는 교외를 한 바퀴 돌고 싶게 만드는 차다. 이게 바로 ‘매력’이 아닐까 싶다. 피아트는 친퀘첸토의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어온 가격을 인하했다. 가장 저렴한 팝모델과 라운지 모델은 4백50만원까지 가격을 인하하고, 36개월 무이자 할부라는 유혹적인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가격 2천5백40원(라운지 모델) 배기량 1368cc 연비 12.4km/ℓ

<style=”font-size:14px”>푸조 208
푸조 208을 볼 때마다 은으로 만든 티파니의 티어드롭 펜던트가 떠오른다. 물방울을 톡 건드린 것처럼 매끄럽고 유려한 디자인이 그렇다.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차는 아니지만, 시승했을 때 의외의 장점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해치백에 관한 한 일가견이 있는 푸조 집안에서 가장 작은 해치백인 208에는 수동엔진의 진화론이 그대로 남아 있다. 쉽게 설명하면 수동과 자동 사이의 반자동변속기 방식이라고 할까? 그래서 여느 차처럼 운전하면 헛기침하는 것 같은 울컥거림이 있는데, 이때는 발을 액셀러레이터에서 적당히 떼었다가 다시 밟으면 된다. 이 방식은 일반적인 자동변속기에 비해 다소 귀찮긴 하지만 연비를 좋게 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푸조208의 연비는 리터당 18.8km. 다른 차보다 높은 위치에 달린 계기판은 날씨가 좋지 않을 때 더 편하고 안전하다. 자동차가 정차할 때 자동으로 엔진이 꺼져 연료효율성을 높이는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에서 시동이 꺼졌다 다시 들어올 때 차체 진동이 거의 없다. 작고 실용적인 동시에 개성까지 놓치고 싶지 않다면 고려해보길. 3도어와 5도어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푸조208 모델 이름은 알뤼르(Allure).
가격 2천6백30만원 배기량 1560cc 연비 21.1km/ℓ

<style=”font-size:14px”>골프 2.0 TDI
폭스바겐 골프를 설명하는 수식어는 많다. 게다가 칭찬 일색이다. ‘완전체’, ‘모범생’, ‘해치백의 대명사’. 더욱이 이런 별명이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만들었다는 게 의미가 있다. 다시 말하면 골프는 웬만한 사람들은 모두 만족하는 차이자, 그 가격대의 수입차 중에서 가장 무난한 선택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2013년 발표한 7세대에 관심이 쏠린 이유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었던 6세대와 비교해도 외모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조금 더 고급스러워졌다는 평이다. 모듈형 가로 배치라는 폭스바겐 최신 플랫폼을 사용해 차의 몸무게를 100kg나 줄였고, 덕분에 효율은 더 좋아졌다. 차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다양한 차를 시승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차를 온몸으로 느껴보는 게 중요한데, 골프를 시승해보면 장점보다 단점이 없다는 게 더 들어온다. 연비와 성능 등 차에 대한 욕구를 기대 이상 채워주는, ‘과락’이 없는 후보자라고 할까. 그래서 이 차를 모범생이라고 부르나 보다. 연비가 중요하다면 1.6ℓTDI를, 달리는 재미와 성능에 방점을 찍고 싶다면 2.0ℓTDI를 선택하길. 어쨌든 이 차를 사겠다고 하면 아무도 말리지 않는다.
가격 2천9백90만원 (1.6 TDI 모델) 배기량 1598cc 연비 13.5km/ℓ

<style=”font-size:14px”>르노 삼성 QM3
르노 삼성이 야심차게 2013년 12월 출시한 QM3는 당분간 화제의 차가 될 것 같다. ‘유러피언 디젤’을 표방하는 소형 SUV로 그동안 국내에서 보기 힘든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잡았다는 평. 천장과 몸체가 각기 다른 색깔을 입은 개성 있는 얼굴이 새로운 차의 등장을 알린다. QM3의 가장 큰 장점은 연비. 1.5ℓdCi 유러피언 디젤 엔진과 듀얼클러치를 적용한 연비가 18.5km/ℓ로를 기록했다. 최근 점점 수요가 늘고 있는 소형 SUV시장에서 수입차와 경쟁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게 르노삼성자동차의 말이다. 시트는 탈착식으로 벗겨서 쉽게 세탁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뒷좌석을 앞으로 최대한 당기면 적재공간이 377ℓ에서 455ℓ까지 확보되는 리어 슬라이딩 벤치 시트를 장착했다, 조수석 앞 글러브 박스는 서랍식이다. 고심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눈에 들어 온다. 사전 계약분 1천 대가 7분 만에 완료되었고, 보름 동안 5천 대 이상이 계약되었다. 시작이 좋다.
가격 2천2백50만원(SE 모델) 배기량 1,461CC 연비 18.5km/ℓ

<style=”font-size:14px”>MINI 오리지널
내 친구도, 다른 친구의 남자친구도 미니를 탄다. 소형차로서는 드물게 남자도 여자도 좋아하고, 패션 피플들도 미니를 사랑한다. 클래식하면서도 멋진 디자인에 특유의 달리는 맛까지 갖췄고, 인기 덕분에 중고차로 팔 때 가격도 좋다. 이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는 것. 망설일 이유가 딱 하나 ‘예산 초과’였다면 미니 오리지널이 있다. 미니에서 단 2천 대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는 미니 오리지널의 가격은 2천5백90만원. 미니에서 현재 판매 중인 모델 중 유일하게 2천만원대에 선보인 모델이다. 소위 말하는 ‘깡통차’가 아니라 기존 미니 쿠퍼 SE모델에서 비주얼 부스트 등을 제외했다. 즉 성능은 그대로인 것! 비주얼 부스트가 사라진 원형 속도 계기판은 오히려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미니 고유의 인테리어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원형 속도 계기판을 센터 콘솔에 적용했다. 미니 오너들은 미니의 최대 매력을 드라이빙이라고 한다. 특유의 딱딱하고도 쫄깃한 맛은 호불호가 있어서 타봐야 안다. 페퍼화이트, 칠리레드, 라이트닝 블루, 미드나이트 블랙, 브리티쉬 레이싱 그린 I I, 아이스블루 등 총 6가지 컬러가 하나같이 다 예쁘다. 2천 대 중 마지막 선적 물량만 남아 있다고 한다. 품절 임박!
가격 2천5백90만원 배기량 1,461CC 연비 12.7km/ℓ

3천 만원 대

<style=”font-size:14px”>시트로엥 DS3 카브리오
시트로엥 DS3를 타고 내리는 동안 가장 많이 들은 평은 ‘딱 맞는 사이즈’라는 것. 크기와 상관없이 남자가 운전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아무래도 안 어울린다. 프랑스의 국민차 시트로엥 DS3와 이탈리아의 국민차 피아트 친퀘첸토를 비교해봐도 DS3 쪽이 좀 더 여성스러운 얼굴인 건 확실하다. 거기에 컬러도 체리 레드, 보티첼리 블루, 푸시아 핑크 컬러 등 립스틱처럼 톡톡 튄다. 이 DS3가 마음에 든다면 DS3 모델 중 가장 마지막으로 선보인 컨버터블 모델 DS3 카브리오를 고려해보길. 지붕 없이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은 선루프 옵션에 비할 바가 아니다. 여기에 루프, 도어 미러, 알로이 휠과 시트 컬러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주문할 수 있어서 나만의 차를 만들 수도 있다. 캔버스 루프로, 창문은 그대로고 덮개만 3단계로 열리는 방식이라 덮개를 닫아도 열어도 멋지다. 덮개를 완전히 열면 지붕 끝에 세 개의 주름이 책갈피처럼 생긴다. 시속 100km가 넘는 고속주행을 할 때도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것도 장점. 귀여워 보이지만 성능까지 마냥 귀엽기만 한 건 아니다. 1.6디젤 엔진으로 연비도 좋고,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적다. 빠른 반응 속도에 안정적인 가속 능력은 주말 라이프를 즐기는 활동적인 여자에게 딱 어울린다. 굳이 카브리오 모델까지 필요 없다면 지붕은 열리지 않지만 달리는 성능은 같은 DS3 1.6 e-HDi 모델이 2천만원대다.
가격 3천3백90만원 배기량 1560cc 연비 19km/ℓ

<style=”font-size:14px”>벤츠 The New A Class
벤츠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은 E클래스라고 한다. 벤츠라는 브랜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 하지만 벤츠가 선보이는 컴팩트 라인들도 제각기 탄탄하고 옹골찬 매력이 있다. 벤츠 모델 중 두 번째로 작은 B클래스도 그렇고, 2013년 여름 야심차게 출시한 A클래스도 그렇다. 해치백인 A클래스는 벤츠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새로운 컴팩트 모델이다. 유럽에서 인기 있는 해치백은 세단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점유율이 낮지만, 수입차를 중심으로 점점 인기가 높아지는 중이다. A클래스 등장 덕분에 해치백이 더욱 풍성해졌다. 시승해본 소감은 작아도 벤츠라는 것. 최고 출력 136hp와 최대 토크 30.6kg •m인 A클래스의 안정적인 코너링과 가속 성능은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세 가지 모델이 출시되어 있는데 특히 The New A 200 CDI Night 모델은 엉덩이에 두 개의 동그란 배기구가 달려 있다. 다른 모델과 비교해보면 역시 이쪽이 예쁘다.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실내 인테리어와 몸을 감싸는 버킷 시트도 마음에 쏙 든다. 마치 젊은 운전자들에게 친해지고 싶다며 손을 내미는 것 같다. 벤츠를 한층 스타일리시하게 만든 모델임에 틀림없다.
가격 3천8백60만원(The New A 200 CDI Style 모델) 배기량 1796cc 연비 18km/ℓ

<style=”font-size:14px”>BMW 1시리즈
왜 여자들은 달리는 재미를 모른다고 생각할까? 도로를 달리는 차의 절반은 여성인데 말이다. 약간 작은 듯지만 힘은 세고, 치고 나가는 맛도 훌륭한 BMW 1시리즈는 드라이빙의 재미를 추구하는 여자들에게 딱 어울리는 차다. 남성적으로 느껴지는 BMW에서 이렇게 귀여운 차가 나올 줄이야. BMW 라인업 중 가장 작은 1시리즈는 본래 쿠페 모델이었지만 신형 1시리즈는 해치백을 채택했다. 신형 1시리즈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열광한 건 20대~30대 남자들이었는데, 크기가 작아 가격은 낮지만 BMW의 디자인 DNA는 물론 성능까지 고스란히 탑재했기 때문이다. 직렬 4기통 구조로 2000㏄의 배기량을 갖고 있으면서 트윈파워 터보,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으로 성능과 효율을 모두 살렸다. 118d는 143마력, 120d는 184마력을 낸다. 1시리즈가 얼마나 잘 달리는지, 타보면 알 텐데.
가격 3천6백50만원(Urban Line 모델) 배기량 1995cc 연비 18.7km/ℓ

미리 결정해야 할 것
차를 사려면 결정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미리 생각해야 할 것.

1 어떻게 살 것인가 차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지불 방식을 미리 생각해둘 것. 가능하다면 가장 손쉬운 것은 현금으로 구입하는 것이다. 이편이 서류도 적고 깔끔하다. 그 다음 고려해야 할 것은 할부다. 대리점에는 차량 구매를 위한 24개월, 36개월 할부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는데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자수수료가 발생한다는 걸 염두에 두길. 대리점에서 홍보하는 ‘유예 할부’ 프로그램은 차 가격의 일정 부분을 선납한 후, 보통 3년 동안 일정액의 이자를 내고 그 기간이 끝난 후 유예 금액을 일시에 내는 금융 프로그램이다. 당장의 부담은 적지만, 마지막에 큰 돈이 필요한 건 같다.
2 얼마나 탈 것인가 사는 순간부터 감가상각이 시작되는 자산인 만큼 파는 시기도 중요하다. 때문에 차를 구입해서 어느 정도 탈 생각인지 대략적으로 생각해두는 것이 좋다. 차를 사는 용도, 목적,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남자들이 마음으로는 포르쉐를 꿈꿔도 가족을 위한 SUV를 사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구입 후 무상수리 기간이 끝나는 3~5년 주기로 바꾸는 경우가 많다.
3 유지비 계산하기 ‘카 푸어(Car Poor)’라는 말이 있다. ‘무리해서 차를 샀지만 대출금과 빚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다. 생각보다 유지비가 많이 드는 게 차다. 세금과 보험은 물론 기름값과 주차료, 예기치 않은 수리비까지 발생한다. 여기에 할부금액까지 더해지면! 차량 할부금 갚느라 회사도 못 그만둔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미리 유지비를 계산해 자신의 소득에 무리가 되지 않는지 비교해보는 양식이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차량유지비계산법’ 양식을 다운로드하면 이 감가상각비 항목까지 포함한 대략적인 차량 유지비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