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 후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재생력을 높이는 재생 크림을 찬 바람 탓에 민감해진 피부에 발라보며 비교했다.

1 아더마의 에피뗄리알 A.H 크렘
용량 & 가격 40ml 2만8천원.
주요 성분 레알바 오트
효과 피부 장벽 강화 및 진정 기능과 보습력을 높여 진피층의 재생을 유도한다.
사용해봤더니 극소 부위에 바를 수 있도록 용기 입구가 좁게 디자인돼 사용이 편리하다. 프라이머를 바른 것처럼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지만 시간이 지나도 피부가 땅기지 않고 편안한 느낌이 오래 지속된다.

2 라로슈포제의 시카플라스트
용량 & 가격 40ml 2만8천원대.
주요 성분 마데카소사이드
효과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돕고, 땀과 물에는 강한 저항력을 가지면서 공기의 순환이 가능한 텍스처가 피부를 편안하게 한다.
사용해봤더니 바른 직후 느껴지는 약간의 번들거림과 끈적임이 사라지는 데 20초 정도 걸린다. 사용 후 피부가 촉촉하고 매끈해진 느낌이 오래 지속된다. 외출 전 겨울만 되면 쉬이 뻘개지는 볼에 바르면 답답한 느낌 없이 홍조 현상을 늦춘다.

3 아벤느의 시칼파트 크림
용량 & 가격 40ml 2만2천원.
주요 성분 아벤느 온천수, 수크랄파트
효과 외부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킨다. 아기 엉덩이의 발진과 침독으로 인한 트러블을 완화한다.
사용해봤더니 셋 중 가장 되직한 타입의 크림으로 용기 입구가 넓어 사용량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끈적이는 느낌이 오래 지속되는 만큼 이미 거칠고 갈라진 피부에 바르기에는 좋지만, 예방용으로 바르기에는 끈적임이 부담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