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 해를 뜨겁게 장식해줄 공연 리스트를 모았다.




1 브라운아이드소울 <Thank your Soul>
브라운아이드소울이 10주년 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10년간 3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 느긋하게 앨범을 제작하면서도 팬들과 소통하는 유일한 시간인 라이브 콘서트만은 게을리하지 않았던 그들인 만큼 어김없이 무대로 돌아왔다. 2010년 3집 발매 이후 만든 신곡들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12월 20일~25일, 일산 킨텍스

2 김창완밴드 <뭉클-마음과 마음이 부딪히는 소리>
한국 록 음악사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매개체이자 현재진행형인 밴드 하면 누가 떠오르는가? 그렇다. 김창완 밴드! 올 연말 그들이 단독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4년 만에 펼치는 단독 공연으로 김창완밴드의 곡은 물론 산울림의 주요 곡을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김창완 밴드가 들려주는 마음과 마음이 부딪히는 소리라니, 벌써 연말이 기다려진다. 12월 3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3 바이브 <Organic Sound>
뼛속까지 시린 겨울, 이들의 콘서트가 빠지면 섭섭하다. ‘미워도 다시 한 번’, ‘사진을 보다가’, ‘술이야’, ‘그 남자 그 여자’ 등 한번쯤 노래방에서 열렬히 불러봤을 법한 바이브의 그 노래들을 총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음악의 특성상 연인보다는 솔로 관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표는 한 장만 예매해도 좋다. 단, 너무 크게 따라 부르지 않도록 주의할 것. 12월 28일, 코엑스홀 C

4 장기하와 얼굴들 <내년에는 꼭 3집 내겠습니다>
2013년 한 해 동안 앨범을 발매하지 못한 사죄의 마음을 담아, 그러나 마냥 놀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시간이다. “지난 5년간 쌓인 라이브 연주가 집대성됨과 동시에 3집 수록곡을 가장 먼저 들어볼 수 있다”라고 장기하가 호언장담을 하고 나섰으니 일단 참석하고 볼 일이다. 12월 30일~31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5 이승환 <2013 이승환옹 특별 회고전>
데뷔 25주년을 앞두고 선보이는 ‘특별 회고전’이다. 이승환은 이번 공연을 통해 누군가의 추억 속에 들어가 있을 자신의 노래를 끄집어내려고 한다. 대극장이 아닌 소극장을 선택한 만큼 이제까지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연출을 기대해도 좋다. 12월 13일~15일, 19일~22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6 나윤선 <Winter Jazz>
재즈 한류의 원조로 꼽히는 나윤선이 그녀의 목소리가 더없이 잘 어울리는 계절에 맞춰 단독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두 가지의 다른 공연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21일과 22일은 그녀를 대표하는 재즈 넘버를 위주로 한 공연을, 24일과 25일은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악 연주자들과 협연 무대를 갖는다. 연인과의 로맨틱한 시간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12월 21일~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