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토리 버치가 뷰티 브랜드를 론칭했다.

마크 제이콥스와 마이클 코어스가 메이크업 컬렉션을 선보인 데 이어 토리 버치가 에스티 로더 그룹과 손잡고 뷰티 브랜드를 론칭했다. 메이크업 컬렉션에서 한발 더 나아가 향수와 보디 제품까지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색조 메이크업 라인은 ‘Less is more’를 모토로 빠른 시간 안에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다. 입술과 뺨에 두드리는 립 앤 치크 틴트, 토리 버치의 시그너처 립 컬러인 핑크 누드 립스틱, 브론즈 컬러 팔레트 등이 대표 제품이다. 토리 버치 오드퍼퓸도 화제다. 어머니가 수집한 빈티지 향수병에서 영감을 얻어 향수병을 디자인하고, 아버지와 오빠들이 즐겨 사용하던 베티버 향에 시트러스와 자몽, 재스민과 튜베 로즈의 향을 더했다. 한국에는 2월 중 토리버치의 플래그 스토어에서 공식 론칭할 예정이며 현재는 토리버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