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봄/여름 컬렉션 현장을 인스타그램의 사진으로 전한다. 에디터들이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을 통해 파파라치도 담지 못하는 그들의 진짜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다.

1 뉴욕 거리에서 찍힌 나. 정말 신났네요. 2 나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권총 클러치백. 3 절친인  매거진의 패션 디렉터 캐롤라인 잇사. 4 화려한 원색의 신발로 가득한 니콜라스 커크우드의 2014년 봄/여름 프레젠테이션.

1 뉴욕 거리에서 찍힌 나. 정말 신났네요. 2 나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권총 클러치백. 3 절친인 <탱크> 매거진의 패션 디렉터 캐롤라인 잇사. 4 화려한 원색의 신발로 가득한 니콜라스 커크우드의 2014년 봄/여름 프레젠테이션.

야스민 스웰 @yasminswell
이미 20대 초반에 자신의 이름을 건 편집매장을 오픈했고, 이후 런던의 유명 편집매장 브라운즈의 바잉 디렉터를 거쳐 지금은 패션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야스민 스웰. 신인 디자이너 육성 프로젝트에 누구보다 열정적인 그녀인만큼 인스타그램에서도 신인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귀여운 아들 녹스와 남편 카일의 소소한 일상을 엿보는 재미는 덤이다.

1 델피나 델라트레즈의 뉴 컬렉션! 반지부터 눈에 들어와요. 2 보기만 해도 유머러스한 모스키노 칩앤시크. 3 정말 난감해요. 4 샬롯 올림피아의 파인애플 백.

1 델피나 델라트레즈의 뉴 컬렉션! 반지부터 눈에 들어와요. 2 보기만 해도 유머러스한 모스키노 칩앤시크. 3 정말 난감해요. 4 샬롯 올림피아의 파인애플 백.

엘리사 날린 @elisa_grazia_it
이탈리아판 <그라치아>의 스타일리스트인 엘리사 날린의 인스타그램에는 유독 프레젠테이션 사진이 많다. 컬렉션 기간에 다양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선보인 신제품 중 그녀의 감각에 맞춰 고른 제품 사진이 대부분. 이미 스트리트 사진을 통해 그녀의 세련된 패션 감각을 의심할 여지가 없으니 그녀의 선택을 받은 제품들이 다음 시즌 잇 아이템이 될 것이라는 건 쉽게 추측할 수 있다. 남들보다 먼저 트렌드를 받아들이는 패션 피플이 되고 싶다면, 꼭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확인해볼 것.

1 컬렉션 일정은 항상 힘들어요. 녹초가 됐어요. 2 크리스토퍼 케인의 컬렉션. 한 편의 발레를 보는 것 같았죠. 3 샤넬과 진주. 4 이건 어느 브랜드의 반지일까요? 신인 디자이너의 제품입니다. 커밍 순~ 5 찾아보세요.

1 컬렉션 일정은 항상 힘들어요. 녹초가 됐어요. 2 크리스토퍼 케인의 컬렉션. 한 편의 발레를 보는 것 같았죠. 3 샤넬과 진주. 4 이건 어느 브랜드의 반지일까요? 신인 디자이너의 제품입니다. 커밍 순~ 5 찾아보세요.

테일러 토마시 힐 @ttomasihill
가장 유명한 패션 에디터 중 한 명인 테일러 토마시 힐은 인스타그램에 주로 풍경이나 인테리어 사진처럼 일상생활을 많이 올리는 편이다. 컬렉션 기간에는 집중적으로 패션 리뷰를 많이 다루는데, 새로 등장한 액세서리 디자이너부터 이번 시즌 베스트 아이템, 컬렉션 룩 중 베스트 스타일 등 에디터의 시각에서 바라본 쇼에 대한 감상을 사진 한 장과 한 줄의 짧은 글 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 지암 바티스타 발리의 멋진 드레스. 2 내가 좋아하는 수첩, 선글라스, 클러치백. 3 피렌체로 향하는 길에 우연히 마주친 멋진 풍경.

1 지암 바티스타 발리의 멋진 드레스. 2 내가 좋아하는 수첩, 선글라스, 클러치백. 3 피렌체로 향하는 길에 우연히 마주친 멋진 풍경.

율리아나 세르젠코 @ulyanasergeenko
매 시즌 우아한 풀 스커트 원피스를 입거나, 시골 소녀가 연상되는 자수 드레스에 스카프로 머리를 감싸는 독특한 룩으로 눈길을 끄는, 러시아 모델 겸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율리아나 세르젠코. 사교계의 대명사로 불리는 것처럼 그녀의 인스타그램 속 생활도 매우 우아하고, 단정한 느낌이다. 멋진 정원, 풍경과 집부터 다음 시즌 자신의 컬렉션 영감 보드까지 율리아나가 어떤 사람인지 확실히 알 수 있다.

1 서로 다른 두 가지 패턴이 절묘하게 어울려요. 2 옷의 패턴과 그래피티가 잘 어울려요. 사진을 찍을 땐 배경도 중요해요. 3 분홍색 꽃을 보면 ‘사랑’이 떠올라요. 4 다양한 자동차로 컬렉션 런웨이를 꽉 채운 오프닝 세리머니.

1 서로 다른 두 가지 패턴이 절묘하게 어울려요. 2 옷의 패턴과 그래피티가 잘 어울려요. 사진을 찍을 땐 배경도 중요해요. 3 분홍색 꽃을 보면 ‘사랑’이 떠올라요. 4 다양한 자동차로 컬렉션 런웨이를 꽉 채운 오프닝 세리머니.

하넬리 무스타파타 @hannelim
하넬리 무스타파타의 인스타그램에서는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패션을 만날 수 있다. 모델로서 좋은 걸음걸이로 런웨이를 지나가는 모습, 패션 블로거인 그녀의 멋진 스트리트 룩, 다양한 패션 피플의 자연스러운 모습, 찰나의 순간을 멋지게 담아낸 사진 등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컬렉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