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으로 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세곳.

1 친환경 목재를 사용한 쥴리크 플래그십 스토어. 2 한옥을 개조해 매장과 휴식 공간을 마련한 빌리프 플래그십 스토어. 3 인형의 집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민 에뛰드하우스 플래그십 스토어.

브랜드의 철학과 정체성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세 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그 세 브랜드는 빌리프와 에뛰드하우스, 쥴리크. 빌리프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옥의 운치가 느껴지는 삼청동에 둥지를 틀었다. 1층 매장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푹신한 소파에 앉아 따뜻한 허브차를 마시거나 아트 서적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케이 뷰티(K-Beauty)’의 메카, 명동에 자리한 에뛰드하우스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외관은 물론 실내까지 인형의 집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졌다. 티아라와 레이스로 장식한 프린세스 존이 대표적이며, 365가지 네일 에나멜을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쥴리크도 압구정 로데오역 근처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호주 남쪽 지방에 위치한 전용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와 꽃으로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나무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공간을 디자인했다. 스킨케어부터 보디케어까지 쥴리크의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