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가 붓고, 뱃살이 나오며, 스트레스로 어깨가 굳어가고 있던 뷰티 에디터들에게 긴급 처방이 필요했다. 그래서 몸의 순환을 돕고, 독소를 배출하는 데에 탁월한 전신 관리 프로그램을 경험해보기로 했다.

스테이트 남산 타워 26층에 위치해 도심의야경을 즐기며 스파를 받을 수 있다.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바솔트와 통증을완화하는 마블스톤 등을 활용한 다양한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스톤 마사지의 힘


프로그램명 안티-스트레스
어디서 오셀라스 남산
이곳을 찾은 이유 하루에 컴퓨터 앞에 앉아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시간이 51시간이 넘는 마감 주, 스트레스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어깨는 점점 움츠러들어 찾았다.
프로그램 진행순서 등과 목 집중 마사지(30분) ⇒ 얼굴 보습(40분) ⇒ 발 관리(10분) ⇒ 마무리
체험 상담을 통해 고른 베르가모트 향으로 둘러싸인 침대에 누워 테라피스트와 함께 라마즈 호흡법처럼 숨을 골랐다.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자세로 침대의 각도가 조절되고, 마사지가 시작됐다. 손가락의 지압이 아닌 팔꿈치로 전해지는 압력이 정말 시원했지만에 센셜 오일을 발라 자극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근육의 뭉침이 심한 어깨에는 조금 더 강한 압력이 가해졌지만, 불편함은 없었다. 누른다기보다는 밀어내고 쓸어내듯 뭉친 부위를 자극해 아프지 않고 피로가 풀린다는 느낌이었다. 이 단계에서 오셀라스의 인기 코스인 라스톤을 체험할수 있었다. 뜨거운 돌과 차가운 돌을 번갈아 손에 쥐고 마사지를 하는 게 기본적인 방법이었는데, 가공하지 않은 돌이 품고 있는 자연의 에너는지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힘이 있었다. 다음으로는 최근 턱 주변에 자리 잡은 뾰루지 관리를 위해 수분 공급을 통한 진정 효과가 있는 관리들에어 갔다. 클렌징 단계와 스톤을 이용한 마사지, 컴포트존의 크림을 이용한 페이셜 팩이 이어졌다. 끈적이는 오일 성분이 아니라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간혹 스파를 받아도 뭉친 근육은 풀어진 것 같지만 강한 압력 때문에 몸은 여전히 피곤한 경우가는 있데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부족함 없이 진행되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 황민영 가격 80분 기준 28만6천원. 문의 02-6020-5590

타고난 체질에 기반해 마사지순서와 집중적으로 관리할부위를 결정하고 장기와 근육,뼈의 균형을 바로잡아 관리하기때문에 몸매뿐 아니라 건강도좋아진다.


체질별 하체 관리


프로그램명 전신골격기공관리
어디서 금단비가 청담본점
이곳을 찾은 이유 상체에 비해 하체에 살이 많고, 하체의 혈액순환이 잘 안 돼 다리의 부종도 심한 편이다.
프로그램 진행순서 체질 진단(10분) ⇒ 복부, 상체 마사지(30분) ⇒ 복부 찜질팩(10분) ⇒ 하체 앞쪽 마사지(20분) ⇒ 어깨, 등 마사지(20분) ⇒ 하체 뒤쪽 마사지(20분) ⇒ 목, 두피 마사지(10분)
체험 관리를 시작하기 전에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를 통해 타고난 체질을 먼저 체크한다. “골격기공관리는 타고난 체질 때문에 생기는 문제를 장기와 근육, 뼈의 균형을 바로잡아 관리하기 때문에 신체의 균형은 물론이고 건강까지 좋아져요.” 김명숙 원장의 설명이다. 체질분석 결과 소화기가 약하고 어깨와 다리가 긴장하기 쉬워 스트레스를 받으면 쉽게 굳거나 붓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체질 진단을 토대로 가장 취약한 복부부터 관리에 들어갔다. 묵주처럼 생긴 십이환장과 팔등, 팔꿈치 등을 이용해 혈점을 누르는 마사지는 압력이 굉장히 강해 근육은 물론 뼛속까지 마사지하는 게 느껴졌다. 마사지가 끝나면 배에 독소 배출과 순환을 돕는 팩을 바르는데, 찜질팩을 올린 것처럼 배가 따뜻해진다. 뒤이어 다리의 긴장을 푸는 스트레칭 동작과 어깨와 등 마사지가 이어졌다. 하체 마사지는 발바닥부터 발목, 종아리, 무릎, 허벅지 순으로 뼈와 관절까지 꼼꼼히 누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뒷목과 두피를 손가락 끝으로 강하게 누르는 마사지를 끝으로 관리가 끝이 나고 신발을 신었는데 발의 부기가 빠졌는지 신발이 헐겁게 느껴졌다. 얼굴에 홍조가 생길 정도로 온몸의 순환이 활발해진 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하루 종일 바쁘게 뛰어다녔는데도 평소보다 종아리가 덜 부어 만족스러웠다. – 조은선 가격 60분 이상 기준 1회 12만원. 문의 02-548-2514

복부 프로그램이지만헤드스파와 풋스파가기본으로 따라온다는것이 이곳의 가장큰 장점. 합리적인가격 때문에 예약을잡기가 힘들 정도로인기가 많다.


뱃살과의 이별 예감


프로그램명 핫 벨리 슬리밍 프로그램
어디서 스파 에코 청담점
이곳을 찾은 이유 다른 곳은 마른 편이지만 유독 뱃살만은 불룩하다. 잘 붓는 체질과 피부 트러블이 고민이다.
프로그램 진행순서 헤드스파 & 풋스파(25분) ⇒ 복부 시아추(10분) ⇒ 복부 스톤 마사지(10분) ⇒ 복부 순환/슬리밍 수기 마사지(25분) ⇒ 복부 카복시 팻/디톡스 마스크(15분) ⇒ 가슴/액와(겨드랑이) 림프마사지(7분) ⇒ 보습제품을 바른 후 마무리
효과 복부관리 프로그램은 순환을 돕는 것에 뱃살을 빼는 것은 물론이고 장기 기능을 정상화하며 얼굴 피부까지 맑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본격적인 스파가 진행되며 당황스러운 상황을 마주했다. 분명히 복부 관리만 선택했는데 헤드스파와 풋스파를 진행하는 것. 손현인 테라피스트는 그 이유를 설명했다. “사람의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프로그램 시작 전 신체의 말초 부위에 해당되어 순환을 관장하는 부위인 머리와 발을 먼저 괸리해요. 헤드스파, 풋스파를 통해 선순환시킨 다음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가면 그 효과는 더 높아지죠.” 이후에 딱딱한복부 근육과 피하 지방을 감소시키는 시아추 마사지를 한 다음 복부 슬리밍과 순환을 돕는 수기 마사지가 이어졌다. 복부 근육이 딱딱한 편이어서 처음에는 아팠지만 반복되니 차차 나아졌다. 현무암을 사용한 스톤 마사지가 더해졌고, 지방 분해술인 카복시 원리를 적용한 카복시 팻 디톡스 마스크를 복부에 바른 후 래핑을 하는 다음 과정이 이어졌다. 거짓말처럼 딱딱하던 배가 부들부들해졌고, 몇 회만 더 받으면 확실히 뱃살이 빠질 듯 했다. 테라피스트는 보통 6~7회 관리 후 눈에 띄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고, 복부 팽만을 불러오는 인스턴트나 밀가루 음식을 제한하는 식생활을 병행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귀띔해주었다. – 강미선 가격 10회 70만원 문의 02-511-6486

뭉친 근육을풀어주는 손마사지와해초팩까지 몸 안의독소를 배출하기위한 다양한 방법이총동원된다. 이 보디디톡스 마사지의효과는 맑아진얼굴에서 발견할수 있다.


보디 디톡스의 쾌감


프로그램명 디톡스 프로그램
어디서 JW 스파
이곳을 찾은 이유 최근 효소 디톡스를 하고 나서 몸 안의 독소 배출이 얼마나 중요한지 경험했다. 마사지를 통한 독소 배출을 경험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프로그램 진행순서 상담(10분) ⇒ 하이드로 테르마(15분) ⇒ 옥시전 테라피 (10분) ⇒ 디톡스 마사지(55분) ⇒ 풋 리플렉솔로지(20분) ⇒ 티 테라피(5분) ⇒ 풋 테라피(5분)
체험 디톡스의 시작은 차였다. 한의사가 만든 발효 차인 이도의 레몬과 로즈메리, 페퍼민트, 라벤더, 일랑일랑 차 중 하나를 골라 음미하며 라이프스타일, 몸 상태 등에 대한 상담을 거쳤다. 그런 후 시작된 프로그램의 첫 번째 코스는 하이드로 테르마. 미래도 시에 있을 법한 캡슐 속에 들어가라고 해 다소 당황했지만, 그 안은 생각보다 쾌적했다. 온몸을 감싸는 따뜻한 증기와 몸을 자극하는 강한 물줄기가 반복되니 몸은 이내 나른해졌다. 그리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서 10분간 찜질방처럼 생긴 사우나룸에 앉아 있었다. “본격적인 디톡스 마사지에 들어가기 전에 몸을 준비시키는 과정이 필요해요. 체온을 올리면 체내 혈액 순환이 활발해져 독소가 쉽게 배출되죠. 심하게 근육이 뭉친 사람은 마사지할 때의 고통을 줄일 수도 있어요.” 테라피스트 유미희 팀장의 설명이다. 본격적인 디톡스 마사지가 시작됐다. 적당한 압력으로 발부터 머리끝까지 꾹꾹눌러 딱딱한 근육을 푼 후 천연 사해 해초 성분의 팩으로 마무리한다. 독소가 많을수록 해초가 묽어지고, 악취가 나기도 한다고. 티와 풋 테라피로 모든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후 거울을 보니 디톡스의 효과를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푸석했던 얼굴에 생기가 돌았고, 무엇보다 부기가 쏙 빠져 있었다. 몸은 한숨 푹 자고 일어난 것처럼 개운했다. – 이민아 가격 1회 13만원 문의 02-3445-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