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한방 보디 브랜드 일리(Illi)의 새로운 모델이 된 전지현. 일리가 기자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자리에서, 그녀는 자신의 뷰티 철학을 이야기했다.

조각 같은 몸매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블러드>를 촬영하면서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 이제는 습관이 되었다. 아침 일찍 운동을 한 뒤에 하루를 시작한다.

여배우가 아닌 평범한 여성들에게 아름다운 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어린 아이일 때, 젊었을 때, 또 나이가 들었을 때 여성의 아름다움은 다 다를 것이다. 보송보송한 그대로가 예쁜 모습일 때, 치장하고 멋 부리는 젊은 시절, 흰 머리에 표정주름이 자연스러운 중년 등 매 순간과 시기마다 알맞은 아름다움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 순간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은 필요충분 조건이 아닐까?

당신의 몸을 보고 자극받아 운동을 시작하려는 20~30대의 친구가 있다고 치자. 트레이너를 자처한다면 무슨 말부터 해주고 싶나?
운동은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요가든 필라테스든 한 종목을 제대로 배워야 뚜렷한 목표가 생겨 즐기며 할 수 있다.

보디를 위한 뷰티 제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소신, 혹은 철학이 있다면?
전문적이면서도 검증된 원료를 바탕으로 하는 좋은 제품을 찾아내어 꾸준히 쓰는 것!

일리에서 가장 즐겨 사용하는 제품은?
아무래도 탄력을 위한 제품들이다. 토탈 에이지 바디로션, 바디세럼 그리고 바디오일을 즐겨 쓰는데 특히 건조한 요즘, 더욱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