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크림 열풍이 채 식기도 전에 또 하나의 알파벳 크림이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바로 CC크림. 재미있는 건 다양한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CC크림은 그 의미가 전부 제각각이라는 거다. 이름만큼이나 느낌도 서로 다른 4개의 CC크림 체험기.

1. 이름 샤넬의 컴플리트 코렉션(Complete Correction) 크림 SPF30/PA+++
특징 비비크림보다 묽은 제형이다. 잡티를 가리기보다는 얇게 발려 피부 톤을 밝히는 효과에 더 높은 점수를 주겠다.
용량/가격 30ml 7만원

2. 이름 참존의 알바트로스 워터풀 컬러 컨트롤(Color Control) 크림 SPF30/PA++
특징 하얀 크림을 피부에 바르고 문지르면 색소 입자가 터지면서 살색으로 변한다. 촉촉한 비비크림을 바르는 느낌이다.
용량/가격 30ml 3만8천원대.

3. 이름 르보에의 커리엄 케어(Corium Care) 크림 프라이머+비비
특징 묽은 제형이지만 피부에 바르면 빠르게 흡수되면서 매트하게 마무리된다. 옅은 주근깨를 가릴 정도의 커버력이 있고,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다.
용량/가격 50ml 4만7천원.

4. 이름 미즈온의 코렉트 콤보(Correct Combo) 크림 SPF25/PA+++
특징 바르고 문지르면 살색으로 변하는 건 참존과 똑같지만 제형이 좀 더 되직하다. 붉은 피부 톤 보정에 효과적이다.
용량/가격 35ml 6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