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땀나는 여름,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땀을 흡수하고 몸 냄새의 원인인 박테리아 증식을 막으며 상쾌한 향을 남기는 이런 제품들이다.

과거 남자의 전유물이었던 냄새 잡는 데오드란트 제품들이 요즘은 겉모습은 물론 향까지 여성스럽게 변하고 있다. 데오드란트 특유의파우더리한 향 대신 향수 대신 쓰고 싶을 만큼 가볍고 상쾌한 향을 가진 제품도 많아졌고 스틱부터 미스트, 바르는 크림, 파우더 타입까지 제형도 다양해졌다. 덕분에 좀 더 우아한 방법으로 냄새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1. 에뛰드 하우스의 선 프라이즈 올오버 파우더 SPF 50+/PA+++
자외선 차단과 피지 흡수를 동시에 하며 얼굴은 물론 몸에도 바를 수 있는 만능 파우더. 입자가 고와 부드럽게 밀착돼 하얗게 들뜨지 않는다. 20g 1만원.

2. 비쉬의 포덱신 안티 퍼스피런트
오조신 성분이 발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하며 폴리에틸렌 비즈가 발과 신발의 마찰로 인한 열을 방지해 발바닥에 땀날 일이 없다. 30ml 1만4천원.

3. 펜할리곤스의 블렌하임 부케 데오드란트
박테리아 억제 성분이 냄새를 예방한다. 시트러스 오일과 향료, 숲의 향이 어우러진 세련된 향이 하루 종일 은은하게 퍼진다. 75ml 5만원.

4. 쏘내추럴의 암피트 소프트 터치 데오 파우더
입자가 고운 옥수수 파우더가 겨드랑이 땀샘에 밀착돼 땀과 피지를 흡수하고 분비를 억제한다. 퍼프와 용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이라 사용이 간편하다. 5g 1만2천원.

5. 바티스트의 드라이 샴푸 프레쉬
쌀 전분이 함유된 파우더가 두피와 모발의 기름기를 순식간에 빨아들이며 상쾌한 향을 남긴다. 200ml 1만5천원.

6. 해피바스의 데오미스트 라임
뿌리는 즉시 미세한 파우더가 땀을 빠르게 흡수해 보송보송한 피부결로 만드는 보디 미스트. 산뜻한 라임향을 지녀 향수 대신 사용해도 좋다. 150ml 1만원대.

7. 록시땅의 버베나 쿨링 데오드란트 스틱
유기농 버베나 추출물이 몸 냄새의 원인인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고 라임처럼 상큼한 향을 선사한다. 멘톨 성분을 함유해 쿨링효과도 있다. 50g 2만5천원.

8,9. 플레이텍스의 젠틀 글라이드 슬렌더
삽입 후 장미꽃 모양으로 퍼지는 이중 패드가 생리 혈을 완벽히 흡수해 덥고 땀나는 여름날에도 냄새날 걱정없다. 18개입 7천9백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