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의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당신을 위해 바캉스 뷰티 계획표를 짰다. 자외선 차단부터 브론즈 메이크업, 태닝에 이르기까지 여름 휴양지에서 마주하게 되는 뷰티적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는 법을 담았다.

블라우스는 1423 나이브 워터(1423 Naive Water), 수영복은 H&M.

모자는 에잇세컨즈(8 Seconds), 수영복은 H&M.




수정 메이크업


강한 태양빛이 내리쬐는 여름 휴양지에서는 땀에 의해 얼굴이 쉽게 번들거려 수정 메이크업이 필수적이다. 땀이 범벅이 된 피부는 수분 미스트를뿌려 어느 정도 열을 진정시킨 후에 수정 메이크업을 한다. 이렇게 수분 미스트만 뿌려도 어느 정도 얼굴의 열이 달아나 홍조가 가라앉는다.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는 완벽하게 커버할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화장이 두꺼워질수록 더워 보이고 모공을 막아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현아의 말이다. 대신 실리콘 성분이 함유된 베이스를 부분적으로 덧바르거나 미네랄 성분이 든 파우더를 덧바른다. 미네랄 성분은 유분을 흡수해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유지한다.

물과 땀에 강한 자외선 차단제
1. 클라란스의 UV 플러스 HP 데이 스크린 하이프로텍션 SPF 40/PA+++ 30ml 5만9천원.
2. 키엘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 SPF 50/PA+++ 30ml 4만6천원.
3. 이니스프리의 에코 세이프티 노 세범 선블록 SPF 35/PA+++ 50ml 1만2천원.
4. 바이오더마의 포토덤 맥스 SPF 50+/PA+++ 울트라 훌루이드 선케어 40ml 3만9천원.
5. 뉴트로지나의 울트라 쉬어 웨트스킨 선블럭 바디 미스트 SPF 50+/PA+++ 141g 2만1천3백원.
6. 해피바스의 쿨링 선 스프레이 SPF 50+/PA+++ 150ml 1만7천원.





자외선에 대처하는 자세


<섹스앤더시티> 시즌2에서 캐리와 미란다, 샬롯은 햄튼으로 여름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젊은 십대들과 파도타기를 즐기는 샬롯과 달리 캐리와 미란다는 파라솔 아래에서 떠날 줄 모른다. 그러곤 미란다는 샬롯에게 이런 말을 건넨다. “우린 더 이상 젊지 않아!” 그렇다. 나이가 들수록 여자들은 태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태양은 곧 자외선을 의미한다. 특히 해변이나 바다 수면 위로 반사되는 자외선은 피부에 더욱 위협적이다. 그러니 엄마의 잔소리처럼,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휴양지에서 손쉽게 자외선 차단을 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든 메이크업 베이스나 BB 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답이다. 잡티를 가리며, 백탁 현상이 없어 그 위에 파우더를 덧발라도 좋으니 말이다. 사이판으로 뷰티 화보 촬영을 함께 간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준성은 물놀이에 적당한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이렇게 귀띔한다.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는 수시로 쉽게 뿌릴수 있기 때문에 야외 촬영 때에 꼭 챙겨요. 저렴한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해서 한 통 다 써버린다고 생각하고 팔과 다리, 어깨, 등에 듬뿍 뿌려주세요.”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팩트와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1. 입큰의 퍼퓸 파우더 선팩트 12.5 화이트 SPF 50+/PA+++ 15g 3만3천원.
2. 리:엔케이의 스마트 비비밤 SPF 50+/PA+++ 12g 5만원.
3. 오휘의 선 스크린 케익 커버 EX SPF 41/PA++ 10g 5만원.
4 . RMK의 파우더 파운데이션 EX 11g 9만8천원.
5. 메리케이의 틴트드 모이스처라이저 위드 선스크린 SPF 20 43ml 3만5천원.



자외선에 대처하는 자세는 첫째도 둘째도 예방이다. 자외선 차단 성분을 함유한 베이스 제품은 여러 번 덧바를 수도 있고, 한번에 자외선 차단과 피부 표현을 모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외선 차단 성분을 함유한 비비 크림이나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는 수분 에센스나 젤 타입의 크림을 피부에 발라 피부 수분도를 높인 후에 사용한다. 비비 크림은 얼굴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펴 바른다. 특히 눈가와 홍조가 잘 일어나는 부위는 꼼꼼하게 바른다. 자외선 차단 성분을 함유한 파우더 팩트를 덧바르는 것도 좋다. 가볍게 발리고, 백탁 현상이 없어 여러 번 덧발라도 피부가 보송보송하고 매끄럽게 표현된다.

1. 디올의 스노우 UV 쉴드 BB 크림 화이트 리빌 UV 프로텍션 SPF 50/PA+++ 30ml 6만7천원. 아시아 여성의 피부 톤에 맞춰 출시된 제품으로 독자 개발한 아이슬란딕 글래셔 워터™가 들어 있어 피부에 가볍게 발리고 안색을 맑게 가꾼다.
2. 디올의 스노우 화이트 리빌 퓨어 트랜스퍼런시 메이크업 SPF 30 9g 7만5천원. 가볍고 고운 파우더 입자로 만들어져 여러 번 덧발라도 밀리지 않고 피부가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된다.
3. 디올의 어딕트 립밤 003호 3.5g 3만8천원. 히알루론산 성분이 들어 있어 입술을 촉촉하게 가꾸고 매끄럽게 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