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단, 스트레스 해소는 피부를 위한 최고의 데톡스 방법이다. 그러나 현대인의 삶 속에서 이런 것들이 가능한 곳은 어쩌면 휴가지뿐일지 모른다. 휴양지로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피부 데톡스를 제대로 해보자.

레몬과 오렌지, 자몽은 대표적인 데톡스 성분이 함유된 과일이다. 이 밖에도 재스민,해바라기씨, 계피, 로즈메리,도라지와 대추 역시 피부와 몸속의 독소를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왼쪽부터) 1. 샹테카이의 데톡스 클레이 마스크 위드 로즈마리 앤 허니. 자극 없이 피부를 정화하면서 손실된 미네랄을 재충전하는 마스크 50ml 12만1천원. 2.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올리오 디 이페리코. 피부 트러블, 알레르기, 선번 등에 효과가 있는 천연 치료 세럼100ml 5만8천원.3. 보브의 AN 레몬 데톡스 선프리. 피부 속까지 정화하는 레몬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 55ml 1만5천원. 4. 비오템의 화이트 데톡스 에센스. 공해, 활성 산소 같은 독소로부터 피부를 중화하는 에센스 30ml 8만9천원.

이번 여름휴가에도 마음먹는다. ‘꼼짝 않고 푹 쉴 테다. 이번엔 진짜다’. 매번 휴가지를 휴양지로 선택하는 것은 아니지만 큰맘먹고 휴양지로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마냥 푹 쉬는 것’은 지키기 어렵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휴양지에 도착하면 처음의 의도와는 달리 마땅히 살 것도 없는 현지의 작은 쇼핑몰을 들락거린다. 안다. 유기농 식사가 삼시세끼 준비되어 있는 웰빙 리조트를 예약하고도 조미료가 잔뜩 든 동남아시아 현지식을 먹으러 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것을. 그러나 이번의 휴양 여행만큼은 다른 프로그램으로 접근해볼 것을 권한다. 이왕 쉬는 김에 피부를 정화하는 데톡스 프로그램을 가동해보자는 말이다. 좀 더 근사한 피부를얻기 위해서는 자극적인 것으로부터의 약간의 인내쯤은 감수해야 한다.

먼저 궁금한 것은 피부의 독소를 빼내기 전에 피부 독소가 몸속 독소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하는 것이다. “활성산소에서 기인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점은 없어요. 그러나 피부의 경우 독소가 생기면 겉으로 보이는 피부의 노화현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활성산소는 피부 구성 섬유인 콜라겐을 산화시켜 노화를 촉진하므로 피부가 처지고 주름살이 생기며, 자외선 노출에 의해 주근깨나 잡티 등의 색소질환을 유발하기도 해요. 또한 DNA를 손상시켜 피부암과 노화를 유도하기도 합니다.” 피부과 전문의이정훈의 말이다.

이러한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은 출생부터 시작해 사망할 때까지 지속되는데 젊은 시절에는 신체가 광범위한 회복과 대사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이 많아지고 활성산소에 대항하는 항산화 능력은
떨어져서 세포의 노화가 촉진된다. 방배 미소가인피부과 강권수 원장도 같은 의견이다. “우리 몸속에서는 피부 독소가 하루에 70억 개 이상 생성됩니다. 독소가 쌓이면 세포 기능이 마비되면서 세포재생이 중단되죠. 피부 재생기능이 떨어지면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게 됩니다. 피부 속 유해한 물질이 세포를 공격할 때 유해 물질이 결집하면서 독소덩어리가 생성되는 것이죠. 자외선, 스트레스, 편식, 흡연 등이 독소 생성의 원인이 됩니다.”

1.공항에서부터 시작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데톡스의 시작이다. 우선 비행기나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최대한 간편한 복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꽉 끼는 청바지에 높은 굽의 구두를 신는 자신만의 공항패션을 포기할 수 없다면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기내용 가방에 미리 준비해간 신축성 있는 편한 의상으로 갈아입어 림프 순환이 막히는 것을 방지한다. 고도가 상승하면 기내의 온도가 낮아지는 경우가 많으니 한여름이더라도 포근한 수면양말을 준비하는 것이 깊은 잠을 청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채식으로 독소를 정화한다
단 며칠 동안만이라도 채식에 도전해보자. 휴양지에서 탄수화물식을 포함한 채식으로 식단을 결정했다면 기내에서부터 시작한다. 음식을 좋아하는 경우라도 ‘기내식은 잘 넘어가지 않는다’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이런 경우는 티켓을 예매하고 항공사에 채식주의자용 식사를 미리 요청해놓는 것도 고려해볼 것. 기내식이 부실한 편인 항공사라고 하더라도 의외로 채식식단은 훌륭한 경우도 상당수다.

3.시트 마스크팩은 필수
기내용 가방에 챙겨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수딩 시트마스크다. 만일 장거리 여행을 간다면 스튜어디스에게 탑승하자마자 미스트를 요청한다. 물론 항공사마다 보유 유무는 다르므로 확인해봐야 한다. 그리고 건조한 기내에서는 시트 마스크 팩이 필수다. 여러 가지 기능 중 수분보충 기능의 수딩 마스크를 준비해 건조하다 싶을 때 15분 정도 붙이고 있으면 된다. 단, 마스크를 붙이고 잠이 들면 건조해진 마스크가 촉촉해진 내 피부의 수분까지 도로 빼앗아가므로 반드시 15~20분 후 제거하는 것을 잊지 말 것.

4.도착하자마자 클렌징부터
페이스 데톡스의 첫 번째는 딥클렌징이다. 숙소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욕실로 달려 가는 것이다. 장시간의 비행기 여행으로 피부는 이미 밸런스가 깨졌을 확률이 높고, 과잉으로 피지가 분비되어 있으며 노폐물이 엉겨 있을 것이다. 모공이 막혀 있다면 배출되어야 하는 독소가 피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각질과 모공 노폐물과 엉겨 붙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꼼꼼한 클렌징으로 노폐물과 피지를 잘 제거해야 한다. 또한 딥클렌징 후에는 잠시라도 다시 한번 시트 마스크 팩을 붙여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보충한다. 메이크업을 다시 하는 한이 있어도 클렌징만은 지키자.

5. 외출 전 아로마 몇 방울
수면 중 모기 소리는 깊은 수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유독 모기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을 증가시켜 몸속에 독소를 분비하게 한다. 숙소에 비치된 모기퇴치 스프레이나 모기향을 사용하기 싫다면 우선 외출 전 창문이 열려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고 미리 준비해간 페퍼민트, 제라늄, 시나몬, 시더우드 등 모기가 싫어하는 아로마를 창문틀에 발라놓으면 도움이 된다.

6. 모공을 막는 메이크업은 피한다
휴양지에서는 땀의 분비가 많아 메이크업이 금방 지워지기 일쑤다. 또한 쉽게 피부 위에서 뭉쳐 모공을 막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킬 위험성이 있다. 그리고 이미 스킨케어 단계에서 몇 가지 제품을 바른 상태. 따라서 지나친 메이크업보다는 자외선차단제와 비비 크림 등 한 개의 베이스만으로 가볍고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만들어 피부를 보호하고 트러블을 예방하도록 한다.

7.자외선 차단은 필수
자외선 차단제는 레포츠용, 일상용, 스틱형, 입술용, 보디와 핸드용 등 아무리 많은 종류라도 꼼꼼히 챙겨 가 바른다.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을 쓰지 않으면 기미와 잡티 등의 색소질환이 더욱 악화되기 쉽고 피부에 독소가 늘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SPF 50 이상 PA++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 얼굴을 비롯,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신체 부위에 고르게 발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8.수시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한다
여름철 휴양지에서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강한 태양과 높은 온도는 많은 땀을 발생시킨다. 이 때 땀은 모공 속 노폐물과 함께 배출된다. 그러나 많은 땀을 흘리게 되면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해져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야외 활동 중 물을 자주, 충분히 마셔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피부의 수분 보유력이 유지되고 독소 배출도 원활해진다.

9.각질 제거보다는 수분 공급이 먼저
태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각질이 들뜨기도 한다. 이때 무턱대고 각질 제거에 나서는 경우가 있는데, 각질 제거보다는 수분크림을 넉넉하게 발라 들뜬 각질을 가라앉히는 것이 우선이다. 여행지에서 무리하게 각질을 제거하면 예민해진 피부가 자극을 받아 붉게 변하거나 건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기간의 여행이라면 주1회만 각질을 제거하는데, 피부가 이미 자극을 받았으니 미지근한 물로 각질을 충분히 불려서 부드럽게 제거하도록 한다.

10. 햇볕에 노출된 피부를 위한 진정과 쿨링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가장 좋은 것은 얼음주머니다. 리조트 주변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오이 역시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냉장 보관한 화장수를 화장솜에 듬뿍 묻혀 열기가 심한 부위에 올려놓거나 시트 타입의 마스크를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1. 30분 정도의 가벼운 운동 또는 반신욕
한낮이 지나고 저녁식사 전, 가벼운 운동이나 반신욕을 하는 것은 보디 피부를 위한 최고의 데톡스 방법이다. 몸은 얼굴과 달리 샤워만으로 피부 속 독소를 배출하기 어렵다. 이때는 30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통해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몸속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킨 후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목욕물에 목욕 소금을 풀어 15분 정도 몸을 담그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반신욕은 땀을 잘 나게 돕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12.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화장품으로 마무리
보통 목욕 후에는 보습제나 보디용 팩을 발라 주름이 생기거나 거칠어지는 것을 막는다. 그러나 선탠 후의 피부는 예민하기 때문에 기억해둘 것이 있다.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은 필수지만 이를 이용한 마사지와 자극적인 팩은 금물이라는 것. 수딩 효과의 보습 로션을 듬뿍 바르고 가볍게 두드리는 것으로 대신한다.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많은 독소들 중 화장품으로 관리가 가능한 독소가 바로 활성산소다. 활성산소를 안정화된 상태로 바꾸는 항산화 크림, 항산화 보디 로션은 비타민 C, E를 함유하여 즉각적인 데톡스 효과를 선사한다. 바르면서 림프 마사지까지 한다면 시너지 효과를볼 수 있다. 얼굴 중앙에서 귀 뒷부분까지를 쓸어내듯 부드럽게 누르면서 마사지하면 된다.

13. 아침 운동은 호흡 중심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면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혈액의 흐름과 효소 작용이 활발해지면서 백혈구가 몸속 이물질을 제거하기 때문에 체온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건강의 비결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을 정도다. 체온을 높이고 혈액의 흐름을 빠르게 하는 것은 바로 운동이다. 운동을 시작한 지 30~40분이 지나면 피지샘에서 몸속에 축적된 중금속이나 화학물질 등의 독소가 땀으로 배출되고 콜레스테롤이나 피하지방, 피로유발 물질인 젖산 등도 함께 빠져나온다. 일반 운동뿐 아니라 호흡 운동도 중요하다. 깊은 호흡을 통해 몸에 산소를 공급하고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게 되면서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쉽게 빠져나가게 할 수 있어 아침 운동으로 제격이다. 단전호흡이나 기공, 요가가 대표적이다. 리조트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미리 신청해놓자.

14. 물과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비타민 C가 많은 과일을 먹는 것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방지하고 피부재생에 도움을 준다. 휴양지에서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딸기, 오렌지, 사과와 같은 과일을 섭취하면 자연스럽게 체외로 독소를 배출할 수 있다. 특히 레몬의 데톡스 작용에 주목할 만하다. 레몬을 먹으면 피부 속 독소가 액체 형태로 바뀌는데 이렇게 액체 형태로 바뀐 독소는 물에 씻겨나가듯이 몸 속을 빠져나가게 된다. 식사 후 견딜 만하다면 레몬 한 조각을 베어 무는 것을 잊지 말자. 심지어 치아 미백 효과까지 있다.

15. 녹황색 채소나 해조류도 독소를 배출한다
신선한 채소를 즐겨 먹는 습관은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녹황색 채소는 엽록소와 효소, 비타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독소 배출과 해독에 효과적이다. 유해물질을 빨아들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미역과 다시마가 대표적인 식품. 여기에 함유된 알긴산이라는 점액성 물질이 몸속 중금속과 발암물질을 빨아들인다. 또한 굴과 전복에는 아연이 들어 있어 몸속의 납을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무엇보다 이들 음식을 먹을 때는 오래 씹어 먹는 것이 좋다. 오래 씹을수록 식품에서 해독작용을 돕는 효소가 나오기 때문이다.

16. 잘 비우는 아침이 되도록 만든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아무리 좋은 건강 식품을 먹어도 몸속에 쌓인 독소를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고 말한다. 데톡스의 시작은 몸의 해독능력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부터다. 아침에 일어나 미지근한 물을 한잔 마시고, 섬유소가 많은 식단의 식사를 한 후 1시간이 지난 후부터 수시로 물을 마시도록 한다. 노폐물이 자연스럽게 소변으로 배출되고 변이 몸 속에 오래 머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청국장, 알로에, 말린 자두 등의 식품을 먹으면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다.

17. 스파를 통한 보디 릴랙스
휴양지에서 즐기는 스파는 긴장하고 뭉쳐 있는 근육을 이완하는 효과를 주고 전신의 피부를 데톡스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민감한 피부라면 매일 마사지 형태의 전신 스파를 받는 것은 태양에 자극받은 피부에 심각한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스파 센터에 방문해 그 지역의 천연 스크럽제나 보디솔트를 구입해 숙소에서 필요한 부분만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 데톡스를 위한 화장품들은 이것!


1. 숨37의 화이트 어워드 데톡스 마스크. 미세한 기포가 모공 속을 정화해 안색을 밝게 하는
마스크 100ml 5만원.

2. A.H.C의 P.H.A 데콘제스트 젤. 피부의 독소 배출과 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고 생기 있게 가꾸는 젤 크림 100ml 2만9천원.

3. 불가리의 소스 디펜스 마스크. 피부 독소를 제거하는 수딩 마스크. 50ml 14만원.

4. 아베다의 스트레스 픽스 소킹 솔트. 피부를 정화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미네랄 성분의 입욕 소금 16oz 5만5천원.

5. 에스티 로더의 스트레스 릴리프 아이 마스크. 눈가 피로의 흔적과 부기를 제거하는 시트 마스크 10장 3만5천원.
6. CJ 이너비의 잇뷰티. 변비와 신진대사를 개선해 몸속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는 사과, 레드 자몽, 식이섬유 성분의 뷰티 음료 100ml 1천8백원.

7. 블리스의 데일리 디톡싱 페이셜 토너. 피부 pH를 맞추고 독소를 제거하는 토너 200ml 4만2천원.

8. 클라란스의 쉐이핑 페이셜 리프트 V에센스. 불필요한 피부 속 지방과 독소, 노폐물을 제거하는 에센스 50ml 8만5천원.

9. 겐조키의 나이트 워쳐. 대나무 플랜트 워터가 피부의 독소를 정화하는 밤에 사용하는 플루이드 50ml 7만8천원.

10. 피츠의 일리미네이션 바디 오일 by 온뜨레. 항산화 유기농 식물성분이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보디오일 200ml 6만7천원.

11. 코스메 데코르테의 AQ크리스탈라이즈 리프트 마스크. 피부 순환을 촉진해 투명한 피부로 가꾸는 크림 타입의 마스크 110g 13만5천원.

12. 더바디샵의 스파 핏 스무딩 앤 리파이닝 바디 스크럽. 데톡스 효과의 그레이프프루트 에센셜 오일과 레몬 껍질 오일 등이 함유된 보디 스크럽 200ml 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