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부산의 밤, 레드카펫에서 포착한 찰나의 순간.

1. 김선아 김주혁 걸을 때마다 찰랑이는 누드톤 캉캉 드레스에 제이에스티나의 클러치백을든 김선아와 맥앤로건의 슈트를 입은 김주혁, 선남선녀의 만남.
2. 구혜선 배우가 아닌 감독 자격으로 참석한 구혜선은 차분한 누드 톤의 미샤 원피스를 입었다.
3. 유인나 페퓰럼 장식의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그녀. 아슬아슬하게 커팅된 미니드레스 덕분에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지만, 담백한 맥시 드레스였다면 더 우아하지 않았을까?
4. 성유리 우아한 섹시함이란 이런 것이다. 맥앤로건의 슬릿 장식 드레스를 입고 스와로브스키의 어깨 장식을 얹은 그녀의 룩은 이번 레드카펫을 접수했다.

5. 김규리 움직일 때마다 호사스럽게 반짝이는 스와로브스키의 골드 미니 드레스는 화려한 레드카펫에 제격인 선택.
6. 김하늘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머메이드 라인의 흰색 드레스와 진주와 크리스털이 장식된 스와로브스키의 클러치백으로 우아한 여신으로 등극했다.
7. 남상미 강렬한 빨간색이 하늘하늘한 시폰소재와 만나 한결 우아해졌다.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과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로 수줍은 레드 드레스를 연출한 그녀.
8. 민효린 금색 레이스를 살구빛 튤로 감싼 맥앤로건의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소녀와 여인의 경계를 신비롭게 담아냈다.
9. 이윤지 맥앤로건의 언밸런스 드레스 덕분에 이윤지는 레드카펫의 떠오르는 신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