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붉은 립스틱이 촉촉함을 만나 사랑스럽고 생기 있는 컬러로 다시 태어났다. 이제 붉은 립스틱이 나이 들어 보인다는 편견은 버려야 할 때다. 직접 발라보고 내린 결론이다.

1. 랑콤의 압솔뤼 루즈 190호 미세한 골드 펄 입자가 들어 있어 입술에 은은한 광채가 흐른다. 4.2ml 3만8천원.
2. 바닐라 코의 드 라 루즈 스칼렛 입술에 부드럽게 밀착되고 입술이 건강하고 생기 있어 보인다. 3.5g 1만5천원.
3.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루즈 아르마니 클래식 스칼라토 엷게 바르면 사랑스럽고 짙게 바르면 우아하다. 4g 3만9천원.
4. 맥의 립스틱 루비 우 크레용처럼 매트한 질감이라 발색이 잘되고 컬러가 오래간다. 3g 2만7천원.
5. 3 컨셉 아이즈의 립 컬러 엑스오엑스오 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리고 입술도 촉촉하게 빛난다. 3.5g 1만7천9백원.
6. 겔랑의 루즈 G 가르손느 쫀득쫀득한 질감이라 촉촉하고 고혹적인 입술을 표현하기에 안성맞춤. 3.5g 5만7천원.
7. 클리오의 다이아몬드 립스틱 럭셔리 레드 골드 펄과 글로시한 질감이 관능적인입술을 연출한다. 4.3g 2만5천원.
8. 슈에무라의 언리미티드 슈프림 마뜨 센슈얼 레드 부드럽게 발리지만 매트하게 표현된다. 3.7ml 3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