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메이크업트렌드 속에서 빛을 발하는 4개의 룩을 찾아냈다.미네랄 텍스처의 예술성을 강조한 맥, 전설적인 진주빛을 예찬하는 샤넬, 실버와 레드의 드라마를 표현한 에스티 로더, 매혹적인 블루 스모키와 완벽한 피부 톤을 선택한 디올이 그것이다.

검은색 벨벳 재킷과 팬츠, 흰색 실크 시폰 셔츠는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 리본 장식은 모쿠바(Mokuba).

Illusions D’ombres by Chanel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피터 필립스는 샤넬이 운영하는 7개의 주얼리 공방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메이크업을 창조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이번 컬렉션은 텍스처들의 상호작용, 빛의 무한한 변화를 표현하고 있는데, 그곳의 자수 장식, 빈티지 주얼리 세트에서 영감을 받아 오래된 것의 광택에 신비로운 플래티넘 빛을 입혔다. 일루젼 드 옹브르 컬렉션은 입술이나 눈가에 발라 좀 더 은은한 핑크나 코럴색을 표현할 수도 있다.

Skin 비타뤼미에르 아꾸아를 발라 자연스럽게 후광 효과가 나는 피부 톤을 만든다.
Eyes 레 꺄트르 옹브르 프렐루드의 클래식한 베이지 톤을 눈두덩에 바르고 일루젼 드 옹브르 일뤼자르와 에파땅뜨를 펴 발라 회색빛 플럼과 회색빛 카키 컬러가 섞인 듯한 매혹적인 눈매를 만든다.
Lips 루쥬 코코 플뤼메띠를 발라 중간톤의 핑크색 입술을 만든다. 오묘하게 반짝거리는 레브르 쌩띠양뜨 브레즈를 덧발라 핑크 브론즈 컬러 입술을 완성한다.
Cheek 투명한 피부를 강조하는 쥬 꽁뜨라스뜨 로즈 에크린으로 광대뼈 부분을 바른다.
Nail 실버, 골드, 플래티넘이 섞인 르베르니 그라핏을 사용한다.

메시 소재 펜슬 스커트와 울 브리프, 검은색 가죽 코르셋 벨트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흰색 실크 셔츠는 이퀴프먼트(Equipment). 리본 장식은 모쿠바.

Semi Precious by M.A.C
천연 미네랄 성분과 효모 추출물, 자연에서 채취한 피그먼트, 미네랄라이즈 제품에 함유된 4개 보석의 건강함과 아름다움. 맥은 브라질의 열대우림 지역이 지닌 이국적이고 신비한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미네랄라이즈 아이섀도우, 미네랄라이즈 스킨 피니쉬 그리고 미네랄라이즈 블러쉬에 담았다. 세미 프레셔스 컬렉션의 반짝이는 색감은 이국적이면서 세련된 것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Skin 프렙 프라임 포티파이드 스킨인핸서 SPF35/PA 를 발라 실크 같은 피부 톤을 만들고, 미네랄라이즈 새틴피니쉬 SPF15 파운데이션 NC35를 덧바른다.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세미 프레셔스 로즈 크왈츠로 고급스러운 광택을 더한다.
Eyes 눈 앞머리에는 미네랄라이즈 아이섀도우 세미 프레셔스의 골든 게이즈 중 골드를 바른다. 핑크 톤의 크왈츠 퓨전을 넓게 펴 바르고, 눈에서 관자놀이 방향으로 향하면서 언서패서블과 골든 게이즈의 블랙 컬러를 자연스럽게 이어지듯 연출한다.눈 밑은 힌트 오브 사파이어를 바른다.
Lips 립스틱 젬 오브 로지스를 발라 중간 톤의 핑크색 입술로 만든다.
Cheek 코랄과 피치 톤이 섞인 미네랄라이즈 블러쉬 웜스 오브 코랄을 눈옆 광대부터 볼 전체에 바른다.

비즈와 자수가 장식된 흰색 실크 시폰 드레스는 디올(Dior).

Mid night Blue by Dior
1949년, 무슈 디올이 짙은 블루 시퀸으로 장식된 주논 드레스를 선보이면서 미드나이트 블루 컬러는 디올 하우스의 상징적인 색상 중 하나가 되었다. 이번 가을 발표되는 쿠튀르 스타일의 가을 메이크업 컬렉션은 이 블루 시퀸의 전설을 재현한다. 디올 메이크업 디렉터인 티엔은 미드나이트 블루를 화이트, 누드, 실버로 재조합해 디올 턱시도 블루로 재탄생시켰다.

Skin 피부 톤은 결점 커버력이 좋은 디올스킨 포에버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빈티지한 핑크빛 하이라이터를 두 볼에 살짝 발라 얼굴에 입체감을 살린다.
Eyes 디올쇼 라이너 워터프루프 카본 혹은 마린 네이비 컬러로 길고 여성스러운 눈매를 만들고, 뉴3꿀뢰르 스모키 중 스모키 블랙의 3가지 섀도를 차례로 바른 뒤 그 위에 디올 블루타이 스모킹 블루의 4가지 섀도 중 블루를 메인 컬러로 사용해 그러데이션한다.
Lips 디올 어딕트 엘에이를 바르고 루즈 세럼 크리스탈 쉐이드를 덧바른다.
Cheek 디올스킨 블러쉬 로즈 빈티지로 볼에 생기를 준다.
Nail 디올 베르니 턱시도 블루 컬러를 바른다.

실크 소재의 보디슈트와 검은색 울 니트, 루렉스 펜슬 스커트, 에나멜 버클이 장식된 검은색 스웨이드 벨트는 랄프 로렌 컬렉션(Ralph Lauren Collection). 흰색 빈티지 칼라와 커프스, 리본 장식은 모쿠바(Mokuba).

Modern Mercury by Estee Lauder
에스티 로더의 메이크업 디렉터인 톰 페슈는 퓨어 칼라 모던 머큐리 컬렉션에 대한 영감을 현대의 모던한 건축물에서 발견되는 창의성에서 얻었다. 겉이 유리로 디자인된 빌딩들은 그 주변을 둘러싼 환경이 비치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매번 색상이 달라 보이는 것에 착안, 컬렉션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메탈릭한 아이 메이크업은 은은하게 반짝이는 이번 룩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 여기에 광택이 없는 레드 립, 짙은 녹색 네일이 더해져 더없이 세련된 룩이 완성되었다.

Base 더블 웨어 스테이 인 플레이스 메이크업 SPF10/PA 를 얇게 펴 발라 가벼운 피부 표현을 한다. 퓨어 칼라 일루미네이팅 파우더 젤리를 사용해 얼굴에 은은한 시머감을 준다.
Eyes 퓨어 칼라 리퀴드 아이라이너 실버 징크 혹은 그라피트로 아이라인을 그린 후 퓨어 칼라 아이섀도우 듀오 모던 머큐리와 플래티늄을 함께 발라 신비롭게 반사되는 눈매를 완성한다.
Lips 퓨어 칼라 벨벳 립스틱 레드 벨벳 컬러를 발라 매트하게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