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즈를 취하는 모델과 사진을 찍는 사진가, 모델을 좀 더 아름답게 변신시키는 헤어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촬영장의 모든일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어시스턴트, 이 모든 이들의 노력을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해주는 인쇄소의 스태프까지.[얼루어]의 컨트리뷰터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았다. 늘 페이지 밖에 있었지만 정작 가장 주목받아야 할 이들. 오늘의 주인공들이다.

(왼쪽부터) 사진가 김영준이 입은 재킷은 니나리치 맨(Nina Ricci Men). 보타이는 브리오니(Brioni). 모델 박예운이 입은 톱과 드레스, 네크리스, 벨트 모두 쟈니해잇재즈(Johnny Hates Jazz). 모델 윤소정이 입은 호피 프린트 재킷은 지방시(Givenchy). 티셔츠와 스커트, 펌프스는 모두 질 샌더(Jil Sander). 별모양의 목걸이는 스튜디오 아파트먼트(Studio Apartment). 사진가 김태은이 한 보타이는 라 피규라 바이 더스튜디오케이(La Figura by The Studio K). 사진가 이경렬이 입은 재킷은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보타이는 클리포드(Clifford). 안경은 로쏘 바이 옵티칼 W(Lotho by Optical W). 사진가 정기락이 한 보타이는 시스템 옴므(System Homme).


#1 찰나의 아름다움을 기록하는 사람들


사진은 기록이다. 지나가면 없어져버리는 바로 그 순간을 아름답게 기록하는 이들이 있어 우리는 [얼루어]의 시간을 두고두고 추억할 수 있다. (왼쪽부터) 김영준, 김태은, 이경렬, 정기락

모델 박예운이 입은 스팽글 톱은 빈스 바이 블리커(Vince by Bleecker). 드레스는 폴앤앨리스(Paul&Alice). 목걸이는 랑방 컬렉션(Lanvin Collection). 모델 윤소정이 입은 드레스는 DVF. 왼쪽 팔에 착용한 골드와 검은색의 뱅글은 스튜디오 아파트먼트. 얇은 골드 뱅글은 모두 수엘(Suel).


#2 표정을 만드는 사람들


모델의 얼굴 위에 감정을 그려 넣으면 어느새 모델들은 [얼루어]의 표정을 짓는다. (왼쪽부터) 이준성, 이현아, 원조연, 박태윤, 손대식

감성적인 표정으로 연기하다 웃을 때 별안간 천진해지는 모델, 이혜정. [얼루어] 2011년 2월 뷰티 북, ‘Spring Breeze’ 화보


#3 를 표현하는 사람들


이번 ‘Contributors’ 화보에 참여한 모델 이현이, 박예운, 윤소정과 송경아, 지현정, 이혜정, 이솜은 다채로운 표정과 움직임으로 <얼루어>를 표현해주는 아름다운 매개체다.

이솜은 소녀와 소년의 경계에 있는 모호한 아름다움을 표현할 줄 안다.[얼루어] 2009년 12월, ‘Russian Folklore’ 화보.

모델 박예운이 입은 레이온 소재의 드레스와 슈즈는 폴앤앨리스. 모델 이현이가 입은 실크 소재의 드레스는 디올(Dior). 울 소재의 트렌치코트는 버버리 프로섬 (Burberry Prorsum).


#4 스타일을 완성하는 사람들


이들은 공기를 움직여서 머리카락을 날리는 것만으로도 근사한 스타일이 완성된다는 걸 안다. (왼쪽부터) 유다, 이혜영, 권영은, 김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