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이슈를 얘기하면서 왜 난데없이 ‘동물 사랑’을 들먹이냐고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애견인들은 따끔하게 한마디 한다. “지구는 인간의 소유가 아니죠. 지구에 살고 있는 동물과 자연이 모두 지구의 주인이에요”라고.<얼루어>는 동물, 자연과의 공생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반려견을 키우는 아홉 명의 셀러브리티를 만났다. 동물애호가인 그들은 점점 환경운동가가 되어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