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우먼은 시대별로 존재한다.

1 맥 원더 우먼 불릿프루프 블루 메이크업 백. 4만원. 2 맥 원더우먼 립스틱 마르키스 디’. 3g 2만7천원. 3 맥 원더 우먼 피그먼트 브라이트 푸셔. 4.5g 3만2천원. 4 맥 원더 우먼 립글라스 원더 우먼. 10.5g 2만9천원. 5 맥 아이쿼드 4 레이디 저스티스. 5.8g6만원.

1 맥 원더 우먼 불릿프루프 블루 메이크업 백. 4만원. 2 맥 원더우먼 립스틱 마르키스 디’. 3g 2만7천원. 3 맥 원더 우먼 피그먼트 브라이트 푸셔. 4.5g 3만2천원. 4 맥 원더 우먼 립글라스 원더 우먼. 10.5g 2만9천원. 5 맥 아이쿼드 4 레이디 저스티스. 5.8g6만원.

원더 우먼은 시대별로 존재한다. 1950~60년대에는 판타지스럽다가 모던하게 변해가는 캐릭터인 로스 앤드루의 그림으로, 70년대에는 페미니즘 운동을 대변한 호세 델보의 그림으로, 80년대에는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좀 더 무거운 조지 페레즈의 그림으로, 90년대에는 전사, 영웅으로 거듭나는 존 번의 글과 그림으로 말이다. 2000년대에는 단발 커트로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까지 등장했던 원더 우먼. 키티, 디즈니의 악당 4인방 등 유명한 캐릭터를 화장품에 수놓은 맥에서 원더 우먼을 놓칠 리 없었다.

슈퍼 사이즈 미네랄라이즈 스킨 피니쉬, 아이섀도우 쿼드, 피그먼트, 오퓰래쉬, 립스틱, 슈퍼 사이즈 립글라스, 점보 사이즈 파우더 블러쉬, 네일 래커로 구성되어 있는 이 원더 우먼 컬렉션은 용감하고 매혹적인 슈퍼 우먼을 만들어줄 짜릿한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세대에게 그들의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절대 세대 공감용 리미티드 에디션이라 좋다. 동시에 “너네 이것 알아?” 하며 어린 후배들에게 의기양양하게 으스댈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고. 늘 뭘 선보일지 궁금한 맥은 꽃피는 춘삼월에 뜬금없이 원더 우먼을 선택했고 센스와 판타지, 파워를 그대로 불어넣어 강인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비비드한 액세서리 라인으로 소비 욕망에 불을 질렀다. 특히 메이크업 백, 정말 구하려야 구할 수도 없는 딱 맘에 드는 빈티지 블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