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크리에이터 6인에게 지금의 당신을 만든 8할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그것을 오마주하는 룩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그 오마주의 대상은 어쩌면 그들의 아티스트적 감성을 충만하게 하는 조력자일 수도 있고, 평생을 무의식 속에서 경쟁해야 하는 라이벌이거나 혹은 샘솟는 아이디어의 원천일지도 모르겠다.